매거진 시수달

아이들은 사라지고 어른들은 자란다

by 은수달

저출산 시대라는데

거리나 상점에 가면

온통 아이들 떠드는 소리,

대지를 흔드는 발자국

쿵쿵쿵쿵.


그만해,

여기서 이러면 안 돼.


하지만 안 들려

귀를 막는 건 아이도 어른도 마찬가지.


지구는 점차 뜨거워지고

아이들의 꿈은

자본이라는 프레임 속으로 사라져 가고

어른들의 욕심은 자꾸만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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