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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달
굉장한 입원러
by
은수달
Aug 29. 2024
크게 다치거나
아프지
않아서 다행.
남이 차려준 밥상을
말끔히 해치우고
링거도 열심히 맞고
혈압은 저혈압
그래도 괜찮아.
차가 두 바퀴 굴러도
살아남은 건
안전벨트와 조상님 덕분.
잠시 잊고 지낸
나를 마주한다
어느 입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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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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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혼족 일상 훔쳐보기> 출간작가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엔잡러| 글쓰기강사|바이아지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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