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지 않아도 돼!

part1 : 나의 어린 시절 - ⑩ 나의 어린 시절은...

by Eunyoung Jeong

나의 어린시절은…


엄마아빠의 첫딸로 태어나서 사랑도 많이 받았다.

사랑받은 만큼 엄마아빠의 기대도 컸던 큰 딸이었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나는 소심했고,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컸던 아이였다.

또래보다 습득력이 느렸고, 뭐든 서툴었던 어린시절이었다.


엄마의 그림자 아래,

누군가 해 주길 바라는 어린아이였다.

하지만 이런 동생들은 나와는 달리

공부도 잘하고, 당찬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워하기도 했다.


나의 어린 시절은 왜 그랬을까?

어린 시절부터 “못난이~”라고 놀림을 받으면서,

나도 모르게 자존감이 점점 낮아졌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주 어릴 때부터 동생과 외모를 비교당해야 했고,

똑똑한 동생들보다 좋지 못한 성적에 비교당해야만 했다.

어릴 때 나도 모르게 못난 아이라는 생각에 소심했던 것이 아닐까?

그래서 스스로 낮아지면서 자신없는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 아닐까?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사회에 나오면서 불안감이 더 커졌던 것 같다.


이런 소심한 나,

사회생활은 잘 했을까?

어떤 삶은 살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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