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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선 Jun 02. 2021

정글의 여왕

사자 자세 





정글의 여왕

              -사자자세                    



너의 이름은

정글의 여왕

정글의 음악을 잊고 살았네

너무 멀리 나와 있었네     


나뭇잎에 물방울 맺히던 날

물방울 하나 속, 바다

바다 속에, 눈물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속, 

우주를 보게 되었네     


포효하는 정글의 여왕

더 이상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는 세상의 주인

폭포처럼 쏟아지는 


축복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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