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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연 Mar 21. 2021

사랑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예언자

나, 청연(靑燕) ; 책을 읽고, 책을 담고, 책을 쓰는 인간

   ★ 필명 청연(靑燕-  Blue Sky, Swallow) - 파란 하늘을 나는 제비


Heads up

책을 읽고 느낌을 담아 씁니다.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는 어수선할 수도 깔끔할 수도 있는 글입니다.

사유는 곧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


녹아내려 밤새도록 노래하며 흐르는 시냇물이 되기를.

넘치는 다정함으로 인한 고통을 알게 되기를.

스스로 알게 된 사랑으로 상처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피 흘리기를.

날개 달린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사랑할 날이 하루 더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를.

한낮에 휴식을 취하며 사랑의 황홀함을 되새기기를.

저녁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기를.

그리고 마음속으로 진심을 다하여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도하기를.

그대들의 입술로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잠이 들기를.


- 칼릴 지브란, '예언자' 사랑에 대하여 중 - 




그렇습니다.

사랑은 다만 사랑으로 충분합니다. 


더 할 것도

덜 할 것도 없는 

사랑, 다만 사랑으로 충분한 사랑.


오늘 그런 사랑 속에 있습니다. 

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 청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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