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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연 Jul 10. 2021

Special thanks to

#위대한 비행 <존-날지 못하는 새>

이 '꿈같은 소설'에 많은 도움을 준 특별한 인연에게 감사한다. 

그것은 바로 나의 가장 훌륭한 파트너, 나 자신이다. 지난 20여 년의 삶 - 헬기 조종사 10년, 3개국 해외 이민(카자흐스탄, 케냐, (코카서스) 조지아). 이민 생활 9년 동안 작은 개인 사업 경영, 가방공장 매너 저라는 조금 특별한 직장, 관광가이드라는 프리랜서 경험이 때로는 자세히 때로는 담담히 이 글들을 써내려 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항공학교 시절 배웠던 공기역학이나 날개의 구조, 비행원리, 이미지 트레이닝 같은 부분들은 비행 기술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세상을 바람처럼 떠돌다 마주한 다양한 경험이 안겨준 비밀 - '삶의 내게 말해주려 했던' 인생 레슨들은 글 이곳저곳에 녹아들었다. 그러고 보니 '한 때 날개를 잃었던 새 - 날수 없는 새'는 바로 나였다.  


또 하나의 특별한 인연에게 감사한다.

지난 13년의 행복한 동행, 그중 해외 생활 9년 동안 마주친 도무지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던 폭풍우와 쓰나미 같이 밀려온 악재 가운데서도 서로를 꼭 껴안고 버텨낸 사랑하는 아내- 찬미와 두 딸 - 예닮, 예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나는 여전히 그들에게만큼은 '가능'이고 싶다.


정말 끝으로, 그러나 가장 앞서!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꼬불꼬불한 글씨로 정확히 써서' 가르쳐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πάντα ἰσχύω ἐν τῷ ἐνδυναμοῦντί με.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빌립보서 4장 13절 -      



☆ Special thanks to ☆ 


어디선가 이 글로 만나게 될 독자님께! 

긴 이야기, 끝까지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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