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더 좋아하는 엄마표 일상생활놀이
- 깔대기의 원리와 사용방법을 안다.
- 깔대기를 이용하여 색물을 옮길 수 있다.
- 독립심과 집중력을 기른다.
- 깔대기
- 같은 크기의 투병한 병(또는 플라스틱통) 4개 (색테이프로 높이를 다르게 표시해서 준비)
- 깔대기
- 주걱
- 쟁반
- 물을 담을 큰 그릇
- 마른 행주
주말에 엄마 요리하는 동안
혼자 놀으라고
그동안 했었던 물 옮기기 놀이를 다 꺼내주었어요~
스포이트, 주사기, 비커, 미끄럼 방지 매트...
대신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에는 식용색소를 물에 타서
노란 색물을 만들어서 놀이에 사용했어요.
그냥 맹물을 사용할 때보다 더 매력적인 엄마표 교구가 되었어요.
스포이트를 누른 채로 색물에 담그기
색물이 스포이트에 따라 올라오면~
발바닥 모양의 미끄럼 방지 매트에
색물 옮기기
숨죽이고 초집중!
색물이 동그랗게 올라 앉았네요~
색물 옮기기 놀이를 하다가
쌀 옮기기 놀이를 했던 것으로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햇살이에게 물어보니
좋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실행!
쌀 대신 깔대기로 색물 옮기기~
국자에 색물을 담아서 병에 담으면 끝!
국자로 옮길 때마다
병에 얼만큼 옮겨졌는지 확인하더라구요~
빨간 선까지 색물 옮기기 완성!
햇살 : "그런데 엄마 노란색(물)이랑 빨간색(물)이랑 섞으면 어떻게 될까?"
엄마 : "어떻게 될까?"
엄마 : "노란색 물이랑 빨간색 물 섞어볼까? 어떻게 되나?"
햇살 : "응"
아이가 참 신나하더라구요~
아이가 직접 빨간색 물이랑 노란색 물을 섞어 담은 모습입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주황색이 된다는 것을
아이가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이걸 계기로 색혼합 과학활동을 이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키친타올을 이용한 색혼합 과학활동은
https://brunch.co.kr/@evergreenky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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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매거진 [엄마보다 더 좋은 선생님은 없다.]를 통해 연재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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