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알려지지 않은 카레이서 헨리포드에 관해서

포드앤페라리에 나온 겁쟁이 아들과는 완전히 다른

자동차를 발명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임팩트를 주며 자동차의 대량생산으로 대중화를 가능하게 했던 사람은 헨리포드였다

당시의 자동차는 귀한 사치품이었지만 핸리포드는 컨베이어 시스템의 도입으로 차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다운시켜 일반 노동자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까지 싸게 만들어 공급하였다

영화 포드앤페라리를 보면 마치 포드가 카레이싱과는 전혀 관계 없는 회사로 나오고 그 당시에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사실 포드는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세워진 회사였다

포드는 자동차 엔지니어였지만 직접 레이싱카를 만들어 카레이싱에 출전 우승함으로써 자동차 회사를 만드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도 가지고 있다
이때 이미 "일요일에 레이스에 이기고 월요일에 차를 판매한다"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포드 앤 페라리"영화에서 보면 포드의 아들이 레이싱카 옆에 타고 놀라서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할아버지는 당대 최고의 레이서를 이겼던 카레이서였던 사실로 보면 아버지만 한 아들이 없다 라고 이야기해야 하나 싶다

헨리포드의 간단 약력

1863년에 출생 12살 때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고 15세에 증기기관을 직접 만들었다
이후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제임스 F의 상점에서 기계공 수습생이 되었다.

1882년 수습생 생활을 마친 후, 그는 1년 동안 미시간 남부에서 웨스팅하우스 증기 엔진을 설치하고 수리하는 데 보냈다.

1891년 7월, 그는 디트로이트의 에디슨 일루미네이션 컴퍼니에서 엔지니어로 고용되었다.

1893년 그는 11월 6일 수석 엔지니어가 되었다.
(이것으로 토마스 에디슨은 헨리 포드의 평생 멘토이자 친구가 되었다)

1899년 디트로이트 오토모빌 컴퍼니를 세웠지만 18개월 만에 파산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에 포드는 "sweepstake"라는 레이싱카를 제작하고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그는 이차로 직접 운전해서 당대 최고의 레이서인 Alexander Winton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다

1901년 그 후 불과 한 달 후에 기술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받게 되어서 그의 두 번째 자동차 회사인 핸리포드 컴퍼니를 세웠다

1903년 12명의 투자자에게 2만 8천 달러를 투자받게 되어서 포드 모터컴퍼니를 세우게 된다

1904년 그의 "999"레이싱카로 세계 최고속도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