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마스티프 [Bullmastiff]
크기 61-68cm, 무게 41-66kg, 초대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불마스티프는 영국 출신의 견종이에요.
불마스티프는 19세기 영국에서 불도그와 마스티프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어요.
마스티프의 힘, 속도, 후각에 불도그의 용기와 사나움을 겸비하여 사냥터의 경비원들의 보호자이자 친구 역할을 하였죠.
당시 밀렵꾼들은 붙잡히면 중벌을 받게 되므로, 사냥터의 경비원들은 이들의 주요 사살 대상이었어요.
따라서 경비원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경비견이 필요하였고,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탄생한 것이 바로 불마스티프죠.
불마스티프는 주인의 명령을 받으면 밀렵꾼을 공격하여 상처 나지 않게 물고 늘어짐으로써 경비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어요.
오늘날의 불마스티프는 과거보다 좀 더 유순하고 가족에게 충성하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로 변모하였어요.
불마스티프는 1933년 AKC가 정식 품종으로 인정했죠.
◎ 성격
불마스티프는 얌전하고 가족에게 다정한 성격이에요.
꽤나 얌전하고 온순한 성격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좋은 반려견이 되기도 하죠.
그러나 가족 외의 사람들에게는 경계가 심한 편이에요.
또한 독립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훈련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따르는 견종이죠.
마지막으로 사람에게는 꽤나 유순한 견종이지만 다른 반려동물에게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불마스티프 입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외형적 특징
불마스티프는 마스티프 60%, 불도그 40%로 이루어져 있어요.
불마스티프는 크고 주름진 머리와 짧고 네모난 주둥이를 가지고 있죠.
코는 까맣고 눈은 어두운 헤이즐넛색이에요.
귀는 V자 모양으로 아래를 향하며, 꼬리는 엉덩이 가장 끝부분에 위치하며 무릎까지 닿죠.
◎ 관리 및 건강
불마스티프와의 행복한 가정을 꿈꾼 하면 유년기 시절 사회화 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이에요.
낯선 사람, 다양한 장소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노출시킴으로서, 집에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경계심을 낮출 수 있어요.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키울 수 있을 만큼 온순한 성격이지만, 크기가 크기 때문에 아이들을 의도치 않게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죠.
불마스티프는 침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불마스티프를 입양할 때 턱받침을 함께 구비하는 것이 좋아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매우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불마스티프는 털이 짧아 사실상 관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견종이에요.
또한 털갈이도 매우 적게 하는 견종이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불마스티프는 매우 건강한 편이에요.
불마스티프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결막염
각막염
안구 탈출
관절염
등 안구 관련 질환과 관절염 등을 주의해야 해요.
지금까지 불마스티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불마스티프는 과거에 사납기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조용하면서도 기민하고 충직해 호신견 및 반려견으로 많이 기르는 견종이에요.
어릴 때는 말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훈련을 통해 이를 꼭 고쳐 주어야 하죠.
특히 복종 훈련은 필수로 필요해요.
또한 충분히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권태를 느끼기 때문에 적당한 관심이 필요한 견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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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