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핀셔 [Doberman Pinscher]
크기 61-71cm, 무게 27-45kg, 중대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도베르만은 독일 출신의 견종이에요.
19세기 독일의 루이스 도베르만이라는 세금 징수원은 세금을 징수할 때 자신과 동행하며 자신을 보호해 줄 호신용 개를 원했어요.
그 결과 맨체스터 테리어의 조상인 블랙앤탄 테리어, 저먼 핀셔, 로트와일러 등 부드러운 털을 지닌 목축견을 교배하여 도베르만 핀셔를 탄생 시켰죠.
이후 호신용 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경찰견, 군견, 장애인을 위한 치료 및 서비스견, 수색 및 구조견, 스포츠견 등으로 활약하고 있어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병대에서 활약하였으며, 괌의 군견 공동묘지에는 당시에 희생되었던 25마리의 도베르만을 위한 청동 도베르만 조형물이 있죠.
◎ 성격
도베르만 핀셔는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아서 교감과 훈련을 잘 따르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에요.
가족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아이들과 함께 자랐을 경우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성격이죠.
또한 도베르만 핀셔는 평생을 한 주인만을 섬기는 것으로 유명해요.
◎ 외형적 특징
도베르만 핀셔는 긴 얼굴에 날씬하면서도 근육질 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어요.
귀는 종종 곧게 서있으나 간혹 접혀 있는 견종도 있죠.
꼬리는 대부분 짧게 고정되어 있어요.
◎ 관리 및 건강
도베르만 핀셔는 힘이 세고 활발하여 충분한 운동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에요.
충분한 운동을 하지 못할 경우, 민감해 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죠.
하지만 매일 충분한 운동만 해준다면 아파트에서도 잘 지내는 견종이에요.
도베르만은 타 반려동물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년기 때부터 세심한 교감과 복종 훈련을 해줘야 하며, 사회화 교육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매우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도베르만 핀셔의 털 관리는 매우 쉬운 편에 속해요.
하지만 털 빠짐이 꽤나 있는 편이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도베르만 핀셔는 신경을 써줘야 하는 편이에요.
도베르만 핀셔는 많은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요.
고관절 이형성증
심장비대
폰빌레브란트병
진행성 망막 위축
백색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이에 속하죠.
하지만 잘 관리만 해준다면 건강하게 자라는 편이니 이런 것들을 신경 써 주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 도베르만 핀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베르만은 활동성이 매우 높아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에요.
또한 매우 영리하고 빠르게 반응하지만 공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순종 훈련과 사회화가 굉장히 중요시되는 견종이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