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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모카 Oct 25. 2021

반려동물 사전) 바셋하운드


바셋하운드


[Basset Hound]







대표

사진 삭제



크기 20-38cm, 무게 18-29kg, 중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바셋하운드는 1500년대 혁명 이전까지 프랑스인들이 토끼를 잡기 위해 이용한 낮고 견고한 몸을 지닌 수렵견으로부터 유래되었어요.



바셋=낮다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다리가 짧은 수렵견들을 이르는 단어이죠.



벨기에 성 휴베르트 수도원은 다양한 사냥개를 개량해왔고 그중 특별히 다리가 짧은 개체들만 교배하여 바셋하운드의 초기 틀을 마련했어요.



바셋하운드는 블러드 하운드를 이용하여 개량된 견종으로 뛰어난 후각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짧은 다리 덕분에 초목이 무성한 산과 들에서 토끼와 사슴 같은 사냥감을 추적하는 능력이 뛰어났죠.



이런 능력 덕분에 바셋하운드는 프랑스, 벨기에의 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고, 1863년 파리, 1875년 영국의 도그쇼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어요.



미국으로 넘어간 바셋하운드는 수렵견에서 가족 반려동물로서의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고, 만화 및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었죠.



◎ 성격



바셋하운드는 친절하고 천하태평스러운 성격을 지닌 견종이에요.



또한 과거 무리 지어 사냥을 하고 다닌 습성 때문에 보편적으로 다른 견종들과 잘 지내는 경향이 있죠.



총명하기로 알려진 바셋하운드는 다소 완고한 성격 때문에 훈련에 있어서 까다로울 수 있어요.


배변과 초보적인 명령조차 잘 따르지 않죠.


때문에 보편적인 훈련 방식이 아닌 인내심 있고 재미있는 훈련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좋죠.



◎ 외형적 특징



바셋하운드는 크고 둥근 머리, 양쪽으로 축 늘어진 얇고 큰 귀를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또한 눈 주변의 피부가 늘어져 있고, 몸통에 비해 짧은 다리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죠.



◎ 관리 및 건강



바셋하운드는 운동을 즐겨 하는 견종이 아니기 때문에 비반이 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비만 현상은 허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이 조절을 해줘야 하고, 건강을 위해서 산책을 해줘야 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매우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바셋하운드는 털이 매우 짧기 때문에 특별한 털 관리는 필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늘어진 피부 때문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바셋하운드는 타 견종들에 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견종이에요.


주의해야 할 질병들은


비만


피부염


관절염


귓병


녹내장


결막염


고관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


척추 디스크


등 피부 관련, 안과 질환, 관절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매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지금까지 바셋하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바셋하운드는 주인과 가족에게 매우 헌신적인 견종이에요.


따라서 바셋하운드가 명령을 따르지 않는 행위는 가족을 무시하는 행위가 아닌 고집 때문이라는 점!


때문에 보호자의 상당한 끈기와 훈련이 필요해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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