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 요행을 바라다.
초심자의 행운이란 투자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가 큰 수익을 맛보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친하게 알고 지내던 중개사 분을 전적으로 믿고 투자를 진행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성적이 좋다. 이미 저질렀지만 부동산 투자의 룰을 완벽히 숙지하지 못한 채 투자에 나선점이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그저 역대 최고의 유동성이 공급되는 현시점 반드시 레버리지를 사용해 자산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뿐이었다.
내 부동산 투자는 공부는 한 번 안 하고 시험 성적이 좋기를 바라는 철부지 학생 같다. 하지만 공부 안 한 대가는 얼마든지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부끄럽지만 나는 요행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