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 매미가 울어댄다.
"저거 매미 맞죠?"
"응. 근데 우리나라 참매미는 아닌 것 같아. 어릴 때 들어본 매미 우는 소리 알지? 맴-맴-맴-"
아니나 다를까, 오늘 들리는 건 일정한 패턴이나 규칙 없이 그저 끊김 없는 울음소리였다.
매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랄까
하여튼 매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1년이 참 빠르다.
지치지 않게 관리나 주의가 필요한 시점
균열 속 놓치고 싶지 않은 감정의 기록, 나의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