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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스피디아 Mar 22. 2016

취향대로 골라가는 통영 섬 여행

각기 다른 매력의 통영 섬 4 곳을 소개한다.


남들보다 봄을 빨리 만날 수 있는 통영은 지금 바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다. 

통영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통영 주변의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통영 주변에만 500여 개의 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트래킹을 하기 좋은 섬, 에메랄드 해변을 가진 섬 등 

각기 다른 매력의 통영 섬 4곳을 소개한다.


01.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한산도

통영에서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한산도를 추천한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1시간에 1대씩 배가 있기 때문에 섬의 출입이 쉽다.


반나절이면 한산도를 둘러보며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기 충분하다. 

한산도 여행의 마지막은 <제승당>으로 마무리해보자.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다는 제승당은 한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항구에서 가깝기 때문에 돌아가는 배를 타기 전 가볍게 들리기 좋다.

Tip. 
선박 장소 : 통영 여객선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7시 / 소요시간 : 20분
운항횟수 : 하루 11회 / 배차 : 1시간마다

02. 지리산 트래킹 일주 사량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50분, 사량도는 등산, 낚시, 수상 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이 중 사량도의 묘미는 바로 지리산 트래킹. 사량도에는 ‘지리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있는데, 

높이는 낮지만 기암절벽과 숲의 조화가 아름다워 트래킹 코스로 인기다. 

특히 바다와 산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다만 산세가 다소 험한 편이니 등산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의할 것. 

해안도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사량면 면사무소 뒤편에 있는 숲길을 가볍게 걷는 것도 좋다.


Tip. 
선박 장소 : 가오치항 여객선 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7시 / 이동시간 : 30~40분 소요
운항횟수 : 하루 6회

03. 자동차로 편하게 섬 여행 연화도

어느 섬이든 전경을 보기 위해선 정상까지 두 다리로 오르는 수고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풍경은 보고 싶지만 트래킹이 달갑지 않다면, 연화도로 가 보자.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의 연화도는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지만, 

배편에 차를 싣고 가면 더욱 좋은 여행지. 트래킹을 하면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출렁다리’ 등 

주요 명소에도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출렁다리와 함께 통영 8경 중 

한 곳인 용머리 해안도 반드시 방문해 볼 것. 일몰 직전에 특히 아름답다.

Tip. 
선착 장소 : 통영 여객선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6시 30분
운항횟수 : 평일 5회 / 주말 6회

04. 에메랄드 빛 해변 비진도

비진도는 크기가 비슷한 내항과 외항,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섬을 이어주는 몽돌해수욕장 이야말로 비진도의 매력 포인트. 

한쪽은 고운 모래로 된 해변이고, 다른 한쪽은 몽돌이 깔린 해수욕장이다.


해변 양편으로 펼쳐진 다도해의 바다는 산호가 깔려 에메랄드 빛을 자랑하는데, 마치 외국의 휴양지 같다. 

비진도의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하기 위해서 에 올라보자. 

산호길을 따라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Tip. 
선박 장소 : 통영 여객터미널
출항시간 : 첫배 오전 7시 / 소요시간 : 약 45분
운항횟수 : 평일 3회 / 주말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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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기간: 16.03.01-16.03.31
여행기간: 16.03.01-16.08.28


취재/사진: 우수진
편집/사진: 익스피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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