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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작에 앞서 물어야 할 15가지 질문들

나는 어떤 1년을 보냈는가

by Johnstory

7시가 되어도 여전히 바깥은 한밤중이다. 서서히 떠오를 2025년 1월 1일의 태양을 맞이하기에 앞서 나를 다져줄 질문을 던진다. 성공보다 성숙함을 기대하는 나의 삶에 짧은 시간이라도 골몰하는 이 질문들이 나를 바로잡아 줄 것임을 믿는다.






1. 나는 나의 모습으로 살았는가

2. 나는 진실했나

3. 나는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4. 나는 책임과 의무를 다했는가

5. 나는 꿈이 있었나, 되는대로 살지는 않았는가

6. 나는 계속해서 나아갔는가

7. 나의 선택은 나만의 기준에 의한 것이었는가

8. 나는 사랑했는가

9. 나는 감사했는가

10. 나는 용서했는가

11. 나는 경청했는가

12. 나는 기록했는가

13. 나는 꾸준히 읽고 생각했는가

14. 나는 나의 마음을 다해 노력했는가

15. 나는 기도했는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계획은 늘 설레고 흥미롭다. 다만 많은 경우, 지난 시간에 대한 복기는 화려하지 않은 작업이고 버리고 싶은 기억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지워내고 싶은 기억일수록 펼쳐내고 깔끔한 마무리와 정리가 필요하다. 최소한 1월 1일의 다이어리 한 장엔 미처 해내지 못한 2024년의 마무리가 담겨있길. 그래서 여전히 정진할 올 한 해 좋은 연료로 기능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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