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장난 너에게는 ?
라는 말을 해봤거나 반대로 장난이었는데 상대가 진지하게 반응해서 당황하거나 어색해졌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장난을 하고 분명 위의 그림과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만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다.
이유가 무엇일까?
간단하다
장난을 장난으로 인식하지 못/안 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그렇기에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다.
하지만 우리 모두 이를 망각하고 나를 기준으로 생각을 해서 장난을 걸고 결론은 갑분싸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상대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의 반응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다.(표정, 말투, 몸짓 등)
불편해 보이거나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면 주의해야 한다.
추가로 카톡이나 sns에서도 장난이나 농담을 할 경우 글로만 할 것이 아니라
이모티콘이나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기호(ㅋㅋㅋ, ㅠㅠ) 등을 섞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sns에서는 우리의 표정, 말투 등 비언어적 표현이 보이지 않기에 상대가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이모티콘이나 감정표현의 기호를 하기 바란다.
(필자가 글로만 농담을 했다가 오해가 생겨 최근까지 엄청나게 힘든 상황임.)

결론은 장난을 장난으로 서로 웃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꼭 기억하자. 상대에게도 가치관과 생각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sns에서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자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1. 상대의 가치관과 생각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2. 카톡, 문자 등 sns 대화에서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자.(과하면 독이 될 수 있음!)
조크를 했다가 서로 조커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