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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잊혀져도, 이 교안은 기억에 남는다

by 김세현

A 강사는 기업 대상 교육을 10년 넘게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만족도는 높았지만 교육 이후 변화는 미미했다.


“교육 잘 들었습니다!”
“강의 정말 유익했어요!”


그런데도, 정작 현장에서 실행된 것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교안을 완전히 바꿨다.


더 짧게
더 직관적으로
더 참여형으로


그 결과,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바로 실무에 적용했습니다.”
“우리 조직의 회의 방식이 달라졌어요.”


강의는 잊혀지지만, 교안은 남는다.
그 남는 교안이 변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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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안은 ‘자료’가 아니라 ‘설계도’다


✔ 많은 강사와 교육 기획자는 교안을 단순한 자료로 생각한다.
✔ 하지만 진짜 강의력은 ‘슬라이드’가 아니라 ‘교안의 흐름’에서 나온다.


성공적인 강의교안의 구성 방식:

개념 → 사례 → 실습 → 요약

참여형 질문 배치

실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포맷 또는 예시 포함


교안은 말보다 더 오래 남는다.
그래서 더 전략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실행되는 강의교안 전략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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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달이 아니라 ‘기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강의가 끝나고 1주일 후, 수강생이 남는 건
교수님의 유머?
화려한 슬라이드?

아니다.
“내가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는 1가지 구조”다.


기억에 남는 교안의 비밀:

메인 메시지를 3가지 포인트로 압축

중요 개념은 반복 배치

실습/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기 경험과 연결


교육 효과는 전달이 아니라,
얼마나 기억하고 실천했느냐로 판단된다.
기억에 남는 교안 구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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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슬라이드 디자인보다 중요한 것 – 흐름


디자인이 멋져도, 내용이 매끄럽지 않으면 교육 효과는 낮다.
강사 중심의 흐름이 아니라, 수강생의 이해 흐름에 맞춰야 한다.


효과적인 흐름 예시:

문제 제기 → 공감 → 해결법 제시 → 실습 → 질문

각 장마다 “이걸 배우면 뭐가 달라지나요?”를 자문

너무 많은 정보보다, 선택과 집중이 핵심


잘 짜인 흐름은 강의의 절반을 완성시킨다.
실행 중심 강의교안 컨설팅




강사는 잊혀져도, 교안은 현장에 남는다


✔ 말보다 흐름, 전달보다 구조
✔ 슬라이드보다 기억
✔ 강의보다 실행을 이끄는 설계


당신의 강의는 끝났지만, 교안은 지금도 누군가의 업무에서 작동 중일까?
맞춤형 강의교안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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