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기업은 최근 15억 규모의 공공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했다.
준비에만 한 달이 걸렸고, 수십 페이지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탈락.
대표는 말했다.
“우리보다 실적도 적은 업체가 왜 선정됐을까?”
가격 때문일까?
스펙 때문일까?
아니다. 핵심은 ‘제안서 설계’에 있었다.
"입찰 제안서는 단순히 내용을 채우는 문서가 아니다.
전략적으로 ‘심사자’를 설득해야 하는 문서다."
많은 기업이 제안서에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는 00기업과 이런 프로젝트를 해왔습니다.”
“우리 기술은 어떤 상도 받았습니다.”
“다년간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자는 이렇게 본다.
“그건 알겠고,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가 궁금합니다.”
"제안서는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이 사업을 얼마나 깊게 이해했는가’를 보여주는 문서다."
선정되는 제안서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된다
문제 상황 분석
현 시스템 또는 환경의 한계
목표에 대한 정확한 해석
아무리 논리적이라도, 리스크가 있어 보이면 감점된다
특히 공공기관은 실험보다 **‘안정성’**을 중시한다
그래서 제안서에는 다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유사 프로젝트 수행 이력
리스크 분석 + 대응 방안
조직 내 대응 체계와 책임 구조
일정 지연/예산 초과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이, 제안서의 설득력을 높인다."
리스크 대응 중심 제안서 구성 팁
입찰에서 ‘가격’은 중요하다
하지만 ‘가격만 싸다’고 선정되진 않는다
심사자는 이런 생각을 한다.
“이 가격에 이 품질이 가능한가?”
“이 팀은 신뢰할 수 있을까?”
그래서 필요한 건:
조직 구성도 + 역할 명시
투입 인력의 전문성 + 프로젝트 전담 확인
커뮤니케이션/보고 체계 제시
실제 산출물 예시 or 샘플 제시
"제안서는 경쟁이 아니라 ‘신뢰 게임’이다."
신뢰를 주는 입찰 제안서 포맷
✔ 실적이 부족해도, 핵심을 찌르는 제안서는 선정된다
✔ 반대로 경험이 많아도, 방향성이 맞지 않으면 탈락한다
✔ 입찰 제안서는 결국, ‘심사 기준을 설계 관점에서 이해한 자’가 이긴다
"지금 당신의 제안서는, 심사자의 관점에서 쓰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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