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평가 방식 vs 오늘날의 평가 방식
이 개발 직무 평가의 정보를 찾아 읽으시는 분들은
최근에 개발팀 HR 관리자가 되었거나 CTO 업무를 맡으신 분들 일 것입니다.
개발 업무와는 또 다른 관리 업무에 있어서 기존의 평가 방식이 궁금하실텐데요.
사실 과거에는 개발자 성과를 “보이는 결과물” 위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납기일을 잘 지키는지, 출근 및 근무 태도, 코드량 등을 눈 여겨 보았습니다.
1. 일정 준수 여부
계획된 마감일에 기능을 완성했는지
속도가 빠르고 납기일을 잘 지키는지
2. 출근·근무 태도
출근 시간과 야근·주말 근무와 같은 “열심히 하는 모습”
3. 눈에 보이는 코드량
커밋 횟수, 작성된 코드 줄 수(LOC) 같은 정량 지표를 중시했습니다
하지만 코드량이 많다고 꼭 좋은 성과는 아닙니다
간단한 작업을 여러 커밋에 쪼개 기록하기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4. 관리자/동료의 주관적 평가
PM이나 CTO의 “이 개발자 괜찮아 혹은 별로야” 같은 정성 평가
협업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은 반영되기도 했지만,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첫째는 단기 성과 위주로 판단하는 것 입니다.
당장 결과물을 잘 내는지, 일정에 맞추는지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품질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기만 하면 평가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코드 품질이나 유지보수성은 개발자의 후순위로 밀려났습니다.
둘째는 리더 개인의 직관과 팀 분위기에 대한 영향 입니다.
데이터보다는 CTO/PM의 경험적 직감에 따라 우리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를 평가했습니다.
코드 리뷰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협업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평가들에 의존했습니다.
따라서 성과가 좋아도 갈등이 많거나 협업에 지장이 되는 사람을 저평가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왜 이 사람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전의 개발자들이 단순히 코드 작성과 배포만 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툴, 환경, 기술을 다루어야 합니다.
다루는 언어들도 많아졌고 AI의 발전과 함께 응용하길
기대되는 도구도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의 개발자들은 기존의 기능 구현과 배포 기능에 더해
설계, 품질관리, 운영, 협업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실제로 2023년 GitHub Octoverse Report 통계에 따르면
개발자의 30% 이상이 AI 코딩 보조 도구(Copilot 등)를 활용 중이고,
개발 시간 중 약 40%가 코딩 외 협업/리뷰/운영 업무에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업 개발자의 50% 이상이 2개 이상의 언어·프레임워크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 단일 기술 역량 중심에서 멀티스택·협업 중심으로 이동하고 하고 있습니다.
( 통계 자료 : Stack Overflow Developer Survey 2024 )
따라서 기존의 개발 직무 평가 방식으로 개발팀을 평가하는 것은
현재의 개발자 역할과는 맞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속도나 결과물만으로는 품질 관리, 협업 능력, 장기적 유지보수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관리자는 개발자 개개인의 진짜 기여도를 알기 힘들고,
팀을 어떻게 성장시켜야 할지 판단하기도 어려워집니다.
협업력 & 팀워크
코드 리뷰 참여와 기여도
문제 해결 능력
코드 품질
작업 완료 시간의 적정성 (무리 없는 일정 관리, 현실적이고 성실한 딜리버리)
테스트 커버리지 (테스트 코드가 실제 코드의 몇 %를 실행·검증했는지)
위와 같은 다양한 지표를 봐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런 지표들을 수집해 한눈에 보여주는 도구가 부재했기에
개발팀 관리자가 그때그때 주관적으로 인식해 판단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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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개발자의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협업과 품질 중심으로 평가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중요한 인재를 놓치거나, 단기 성과만 내는 개발자에게 의존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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