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일
오늘 영화 *타이탄의 분노*란 판타지 영화를 중간부터 봤어요.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의 공격에 페르시우스가 맞서 이기는 영화인데 느낀 게 있어요.
신은 죽으면 소멸된다는 것이요.^^
이 영화에서 '절대 전쟁의 신'이 나오는데 악밖에 없어요. 그 신은 제거돼요. 없어지죠.
제우스를 죽이려고 하는 또 다른 신이 있었는데 제우스가 그 신에게 말해요.
"당신에게 선함이 있으니 용서한다. 형제여!"라고 말해요.
나중에 그 신은 제우스를 돕는 형제가 돼요. 같이 싸워주고.
영화에서 제일 중요하게 느낀 건, 신은 없는데 인간에게 있는 점이에요. 인간은 죽음 같은 현실에서 희망을 본다는 거예요.
'맞다!'
인간은 고난 속에도 희망을 볼 줄 안다는 마음에 공감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