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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막내는 무지 마라탕이 먹고 싶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호랑이 같았다. 나는 어째서라도 안 먹이려고 했다. 딸과 나의 밀당 작전이 시작된 거다! “엄마, 마라탕 10월 거 땅겨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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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라탕에 약 넣은 건 아니겠지?” “뭐? 약?” “안 먹고 싶다가도, 냄새 맡으면 먹고 싶잖아! 그러니까 약 넣은 거 같지.” “뭔 소리야? 여태까지 사달라고 졸랐으면서.” “아냐,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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