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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Jul 13. 2021

극심한 고통, 그 비탄의 정서

#욥기5_7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 울부짖는 욥의 탄식은 갖가지 고난을 겪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매우 큰 위로가 됩니다. 세상적인 축복으로 평탄한 삶을 누리는 이들이라면 결코 공감할 수 없는 비탄의 정서! 그것을 경험하고 나누게 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봅니다..


누구에게나 단 한번 주어진 인생!

문득 바울 사도의 고백이 떠오르며 기도하게 됩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빌립보서 4:12 )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영혼을 소유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온몸과 마음으로 체험한 일체의 비결을 나눌 수 있는 특권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인생은 전쟁을 하는 것 같고 그 사는 날이 품팔이꾼의 생활과 같다. 종이 해만 지기를 바라고 품팔이꾼이 품삯만 기다리는 것처럼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며 이 길고 지친 밤을 외롭게 보내야만 하는구나. 내가 누울 때는 ‘언제나 일어날까?’ 하고 생각하며 새벽까지 긴긴밤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보낸다." ( 욥기 7:1-4 )


"사람을 살피시는 주여, 내가 범죄 하였다고 해도 그것이 주께 무슨 해가 됩니까? 어째서 나를 과녁으로 삼으셨습니까? 내가 그처럼 주께 부담이 됩니까? 어째서 주는 내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내 죄를 씻어 주시지 않으십니까? 나는 곧 죽어 흙에 눕게 될 것입니다. 그땐 주께서 나를 찾아도 내가 이미 사라지고 없을 것입니다.” ( 욥기 7:20-21 )


욥과 그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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