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함에 걸맞은 인생으로

by 아이얼

오늘은 특별히 대제사장 아론에게 주목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명령대로 제사를 지내고 난 후, 불로 제단 위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하나님! 그 장면을 대한 온 백성들의 벅찬 감격이 채 식기도 전에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뒤를 이어 그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단에서 저지른 경거망동으로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이었습니다..ㅠㅠ


아비로서의 애통함에 젖을 새도 없이 아론은 계속되는 자신의 책무를 잠잠히 감당합니다. 그리고…

먹어도 되는 속죄제물을 불사르고 나서 이렇게 모세에게 반발하며 대꾸합니다.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오.” (레위기 10:19)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

때로 지도자들을 꾸짖고 징계하시는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지는 인간의 죄.. 속죄제식의 한계..

마침내 당신의 긍휼과 자비의 통로를 열어주신 깊은 뜻을 묵상해 보는 아침입니다.

자식을 잃은 아론의 심정! 그 심정을 헤아리며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그분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얻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존귀한 존재이오니 그에 걸맞은 인생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레위기9_11장 #성경일년일독 #아이얼의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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