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딸의 간만의 효도
나도 전원주택에 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나도 언젠가는 해외 유학을 도전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팔십이 되어 수업은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 글로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책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아빠가 브런치의 이런 글들을 읽어 보시면 어떨까?
강릉이나 제주도에 살아 보는 것에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아빠가 글을 쓰면 어떨까?
새로운 인생의 활력이 생겨나시지 않을까?
아빠에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