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까이 독일에서 살면서 그 중간중간에도 느낀 건, 한국과 독일이 어떤 면에서 비슷하다는 거였다. 최근에 들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데
예를 들면
규칙과 규율을 좋아한다.
여기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안 지키는 사람도 대다수이지만 솔직히 지키는 사람이 더 많다고 느낀다. 그래서 그놈의 규칙과 규율 때문에 너무 융통성이 없다고 느끼는 게( ex. 외국인청 콜 오나 정책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융통성이란 게 장착되어있어서 나름 괜찮다.
국민성.. 국민들이 태어나기를 혹은 어떤 나라의 국민이란 이유로 장착돼있는 그 국민성이 어딘가 한국과 맞닿아 있다고 고 생각했다. 근데 되게 모호해서 설명하기가 힘든데 생각나면 댓글에 적어야지
+말 잘 듣는 한국인들 = 내 생각보다 더 잘 듣는 독일인
이게 나라가 원하는 데로 나라를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당연한 것들을 하는 것이지만, 개인의 자유는 억압되는 것과 무시당하는 것들,,, 너무 깊게 가면 정치적이 되는데 모든 인생은 정치와 맞닿아 있으니까!
한국을 예를 들어도 대부분 어릴 때부터 나이들 때까지 짜인 순서대로 살아나가고 죽는다. 그때에 조금 다른 아이들은 그 사회에서 소외가 되고 이상한 아이가 되는 것. 이것 자체가 너무 말 잘 듣는 한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시스템이 싫어서 나온 외국이지만 확실히 개인주의 성향이 많아서 조금은 괜찮다.
여하튼 그래서 초반에 독일이라는 나라가 좀 더 편하다고 느꼈었는데. 이제는 나라가 너무 잘 보이고 이곳에서 정착해서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해서 의문이 생겨서....ㅋㅋ 아님 질린 걸까? 잘 모르겠다 엉엉
*완전 개인적인 견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