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만장이란,
奇家네와 高家네 집안끼리 만장일치로 합의한 사항들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 각 집안의 대표가 코트에 나와서 [본문]과 [특별조항]에 서명날인 한 합의서 내용을 공개합니다.
- 합 의 서 -
[본 문]
1. 서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한다.
2. 단정한 복장을 갖춘다.(테니스복과 테니스운동화)
3. 자기 주변에 떨어진 공은 자신이 줍는다.
4. 상대에게 공을 줄 때는 받기 좋도록 원바운드로 준다.
5. 담배를 물거나 껌을 씹으면서 코트에 들어가지 않는다.
6. 덥다고 상의를 벗거나 걷어 올려 신체를 노출시키지 않는다.
7. 엔드 체인지(사이드 체인지) 시는 선배나 윗사람에게 먼저 길을 양보한다.
8. 체인지 시 땀을 닦거나 음료수로 목을 축이는 것은 허용되나 너무 오랜 시간을 끌지 않는다.
9. 윗사람과 시합할 때는 항상 먼저 코트에 나가 기다린다.
10. 시합이나 연습 전후에 항상 인사로서 예의를 갖춘다.
11.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
12. 심판의 콜이 없는 한 게임을 계속한다. 심판의 콜이 나오기 전에 "아웃" 또는 "폴트"라고 생각되어도 공을 잡지 않는다.
13. 선수는 심판의 판정에 순응해야 하며, 심판이 실수했을 경우 공의 자국을 찾아 심판에게 공손하게 공 자국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단, 클레이 코트에서 가능)
14. 시합 중 관중이나 선수는 서브하는 선수 또는 리시브하는 선수에게 소리를 내어 방해해서는 안 된다.
15. 시합 중 공이 움직일 때는 관중은 절대 움직일 수 없으며, 엔드 체인지를 할 때 빨리 이동한다.
16. 네트를 넘어가거나 누르지 않는다.
17. 상대 선수가 준비되었는가를 확인하고 서브를 넣는다.
18. 플레이 중 파트너에게 지나친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19. 자기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하지 않는다.
20. 관중은 시합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선수의 실수에 대해 야유하거나 박수갈채를 하지 않는다.
21. 부상당했을 때에는 상대방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스스로의 태도를 빨리 결정한다.
22. 시합의 승패에 관해 자신이 책임진다.
23. 레슨을 받고 난 뒤엔 자기가 친 공은 반드시 자기가 줍는다.
24. 랠리가 끝난 후 서버에게 공을 건네줄 때는 서버에서 먼 사람부터 건네준다. 리시버 후위, 전위, 서버 전위의 순으로 한다.
25. 공을 건네줄 때는 먼저 건네받은 공을 다 받고서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건네준다.
26. 공은 1~2 바운드하고 서버의 허리 정도의 높이에 부드럽게 가도록 건네준다.
27. 스매시하듯이 공을 주지 않는다. 일반 스트로크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28. 첫 서브가 폴트일 경우 그 공을 네트 근처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어설프게 보내서 공이 네트를 맞고 코트 안으로 굴러 나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공을 밟을 경우 부상의 우려가 있으며, 또한 상대방의 공이 자신의 코트 안에 있던 공에 맞는 경우 상대방의 득점이 인정된다.
29. 랠리 중에 부득이하게 코트를 지나갈 경우,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베이스라인 뒤로 최대한 멀리 빠르게 지나간다. 랠리가 끝나더라도 코트를 가로지르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이다.
30. 에티켓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동호인들 중에 과반수가 풋폴트를 저지르는 것을 모르고 있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뭐 별거 아닌 동네 테니스에서 이런 것까지 따지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작은 규칙도 잘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별조항]
1.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밴드에 출입할 것!
2. 시간 되면 댓글은 꼭 달 것!
3. 한 달에 두 번 이상 클럽에 나올 것!
4. 일 년에 두 번 이상 월례대회에 참석할 것!
5. 사용 전후 코트 면과 라카 정리를 잘할 것!
7. 게임 전, 후 상대 팀과 인사할 것!
8. 게임 중 스코어나 인-아우트 라인 시비 하지 말 것!
9. 품행 단정할 것!
10. 잘 친다고 건방지게 굴지 말고, 기고만장 으스대지도 말고, 모두 모두가 겸손하고 예의 바르며, 후덕한 마음을 가진 테니스 인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