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내 삶의 일부...

노력의 산물...

by 조원준 바람소리


모 방송국에 '이만갑'이라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끔씩 보면서 거기에 출연하는 탈북동포의 이야기를 통해서 부분적으로나마 북한사회의 실상을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북한 여군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지 여군 상위 출신의 어느 분이 여군의 역할 중에 열병식에서 보여주는 절도 있고 일사불란한 동작들에 대해 말을 하면서 전승일이나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 열병식에 필요한 인원은 각 중대나 대대에서 2~3명의 우수요원만 뽑아서 훈련을 시키는데...


대오를 갖춰 한 치의 흩트림 없이 집단으로 행진하는 여군들의 군홧발 소리가 자료화면을 통해 들려옵니다.


척척척척,,,

촥촥촥촥,,,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김일성 광장의 거리는 216m, 로열박스를 통과하는 시간은 1분 40초, 그 짧은 거리를 통과하는 단 한 번의 순간을 위해 그들은 6개월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영국의 어느 언론사는 북한 여군의 열병식 장면에 넋을 잃은 채로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미니스커트 로봇부대'라고 했다고 합니다.




채널을 돌리니...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스탄 바브린카, 마리아 샤라포바, 세레나 윌리엄스, 안나 이바노비치 등,,, 테니스 세계 톱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했던 지상 최대의 테니스 이벤트 '국제 프리미어 테니스 리그' 결승전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팡-----------!!!

파방~!!!

티브이 화면에서 감히 흉내도 낼 수도 없는

프로들의 현란하고 정교한 샷을 보니

감탄이 절로 터집니다.




열병식에서 보는 리북 여군들의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동작이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프로 선수들의 명품 샷의 완성은 절대로 그냥 만들어지지가 않습니다.


이 모두가,,,

피나는 훈련과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지는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브런치 작가와 함께하는 테니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