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벽에
산다는 비결이 뜬금없이 마려워
발기된 그놈을 잡고
소피(所避)보고 돌아서는데
욕정이 아니라
몇십 년을 일어서는
사는 데 욕망에
어디선가 귀또리 소리
또르르 굴러
내 앞에 서다
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