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 않고, 먹은 후 뱃살에 별 영향이 무장아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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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고, 먹은 후 뱃살에 별 영향이 없어서 여러분들께 건강한 무장아찌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보통은 무장아찌를 만드는 방법이 과하게 많은 당으로 만들어집니다.

무장아찌를 먹는데 이렇게 많은 당을 꼭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무장아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Tip. 무를 건조기에 말리면, 물엿과 흰 설탕 없이도 수분을 모조리 없애 꼬들하고 아작한 식감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재료

무 2개 반, 국간장 100g, 코코넛 슈거 70g, 멸치 액젓 10g, 식초 50g. 생강 15g, 건고추 2개,

육수 재료 : 다시마 25g, 건표고 3개, 대파 (흰 부분) 1대, 생수 750mL

만드는 방법

1. 무 세척 후, 8등분으로 큼지막하게 썰어주시고 건조기에 말리세요.

* 무말랭이보다는 덜 말리셔야 합니다.

저는 60도 온도에 하루하고 반나절 말렸습니다. 말린 무는 용기에 가지런히 담아서 준비합니다.

2. 냄비에 생수를 담아주세요. 다시마는 겉면의 불순물을 제거해 손질합니다.

건표고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하여 주세요. 준비가 되었다면, 생수가 담긴 냄비에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1시간 정도 뚜껑을 닫아 재료들의 맛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잠시 둡니다. 1시간 후, 대파 흰 부분을 같이 넣어주고 육수가 500ml가 되도록 끓여주시고 중간에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뜨거운 육수를 식혀주세요.

3. 식은 육수에 건고추와 식초는 빼고, 다른 양념들을 넣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살짝 졸아들면, 이때 식초를 넣고 잠시 끓인 후 불을 끄고 뜨거운 육수를 말린 무에 부어 줍니다. 이때 건고추도 가위로 자른 후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완전히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중간에 한 번씩 위에 있는 무와 아래에 있는 무의 위치를 바꿔주세요. 소스가 고루 베이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