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부추 겉절이

밀가루, 정제설탕, 조미료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부추 겉절이

고기 드실 때 알싸한 겉절이만 있어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지 않나요. ‘중년에는 고기를 먹는 것이 진정한 헬스다’라는 말처럼 고기를 평소 좋아하지는 않지만 체력관리 또는 건강관리를 위해 일부러 챙겨 먹으려고 해요. 그래서 일상에서 고기쌈에 부추 겉절이를 많이 넣고 싸먹어요. 고기(단백질) 섭취를 위해 저에게는 꼭 필요한 부추 겉절이.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따라 해 보세요. 고기 드실 때 강추에요. 제가 고기를 잘 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부추 겉절이가 있음 땡큐입니다.


[재료]

부추 175g, 양파 90g, 멸치 액젓 12g, 애플사이다비네거 10g, 굵은 고춧가루 5g. 들기름 1T


[만드는 방법]

1.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키친타월에 수분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2. 양파는 채 썰어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 매운맛을 빼주시고, 키친타월에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3. 넓은 보울(중요)에 손질한 부추 175g, 양파 90g을 담고 굵은 고춧가루 5g, 멸치 액젓 12g, 애플사이다비네거 10g을 솔솔 뿌려 살살 섞어주세요. 부추는 연한 채소이기 때문에 힘을 주어 주무르시면 절대 안 돼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넓은 보울'에 넣고 섞어주세요. 버무리는 그릇이 작으면 부추가 뭉그러져요. 아기 다루듯이 섞어주시면 부추 겉절이가 숨이 죽지 않고 싱싱하게 드실 수 있어요.


4. 들기름 1T를 넣고 살살 섞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영상

작가의 이전글 착한 치킨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