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태극 8장 - 태권도 325회 차

by Kelly

월요일. 이번에도 삼총사가 모였고, 오랜만에 박사범님이 오셨다. 홍사범님이 계셨지만 앞으로 아이들 수업도 주도해서 하게 될 박사범님이 수업을 이끌었다. 팔 벌려 뛰기 10번 할 때 저번 토요일에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서 놀란 허리 근육이 아직 아파서 살살했다. 스트레칭과 다리 찢기를 한 후 뒤로 이동하여 앞굽이로 이동하며 아래 막기, 몸통 막기, 얼굴 막기를 했고, 뒷굽이로 이동하며 손날 막기와 거들어 손날 막기 연습을 했다. 앞굽이로 진행할 때 뒤쪽 무릎이 잘 안 펴졌고 계속 반복하니 다리가 후들거려 동작이 흐트러지는 느낌이었다. 별 것 아닌데 땀이 난다.


이어 앞 뻗어 올리기, 돌려차기, 옆차기를 앞으로 나아가면서 했다. 고려의 1 단락과 3 단락도 4분씩 연습했다. 거듭차기와 옆차기가 있어 발차기 후 흔들리지 않는 것을 연습하기에 좋았다. 뛴 것도 아닌데 땀이 많이 나서 문을 열었다 닫았다 했다. 순간적으로 멈추는 데 힘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다음에는 셋이 같이 고려를 했다. 박사범님이 동작을 나눠서 알려주셨고, 뒤에는 구령 붙여 한 번, 없이 한 번 했다. 마지막에는 오랜만에 태극 8장을 했다. 가장 최근에 했던 거라 그러지 다른 것보다 생각이 잘 나는 편이었다. 도장 가기 전에 4장부터 8장까지 영상을 찾아보고 가서 다행이었다. 앞으로는 2단 도전할 때까지 따로 품새 수업을 진행할 거라고 하셨다. 1월 중에 품새를 완전히 다 외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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