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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05. 2024

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성(誠)-경신(敬神) 二

창도(彰道),극례(克禮),숙정(肅靜),정실(淨室),택재(擇齊),향(懷香)

단기 4357년 12월 12일/서기 2024년 11월 5일 //100-65 =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참회하고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第1事 第1綱領 성(誠)

(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육체(六體)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第2事 誠1體 경신(敬神)

경(敬)은 지극한 마음을 다하는 것이고, 신(神)은 곧 하나님(天神)이다. 경신(敬神)이란 지극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天神)을 공경하는 것을 말한다. 해, 달, 별, 바람, 비, 천둥, 번개는 모습 있는 하늘이고, 형체가 없어 보이지 않고 소리가 없어 들리지 않는 것은 모습 없는 하늘이다. 모습 없는 하늘을 일컬어 '하늘의 하늘'이라 하는데 이 '하늘의 하늘'이 바로 하나님(天神)이다. 사람이 하나님(天神)께 지극한 마음을 다 쏟지 않으면 하늘이 사람에 게 응답하지 않으니, 이는 마치 풀과 나무가 비와 이슬과 서리와 눈을 맞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敬者 盡至心也 神 天神也 日月星辰風雨雷霆 是有形之天 無物不視 無聲不聽 是無形之天 無形之天 謂之天之天 天之天 卽天神也 人不敬天 天不應人 如草木之不敬雨露霜雪

경자 진지심야 신 천신야 일월성신풍우뢰정 시유형지천 무물불시 무성불청 시무형지천 무형지천 위지천지천 천지천 즉천신야 인불경천 천불응인 여초목지불경우로상설


일체(一體) 경신(敬神) : 1用 존봉(尊奉), 2用 숭덕(崇德), 3用 도화(導化), 4用 창도(彰道), 5用 극례(克禮), 6用 숙정(肅靜), 7用 정실(淨室), 8用 택재(擇齊), 9用 회향(懷香)


第6事 誠1體4用 창도(彰道)

창도(彰道)란 하나님의 바른 도(道)를 밝게 빛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바른 도(道)를 행하면 요사스런 귀신이 감히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며 사악한 마귀 또한 그 간사함을 부리지 못한다. 무릇 하나님의 바른 도(道)란 중도(中道:중심의 길,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길)를 말하니, 중도의 법도(中一, 중도의 한길)를 잘 지켜 나가면 마침내 하늘의 도(道)가 밝아진다.

彰贊也 道天神正道也 人以正道則 妖怪不能顯其狀 邪魔不能逞其奸夫正道者中道也中一其規 天道乃彰

창찬야 도천신정도야 인이정도칙 요괴불능현기상 사마불능령기간 부정도자중도야 중일기규 천도내창


第7事 誠1體5用 극례(克禮)

극례(克禮)란 지극히 하나님을 공경하는 예를 말한다. 예가 없으면 공손하지 못하고 공손하지 못하면 정성이 없는 것이니 만약 예와 공경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기쁘게 임할 것이다.

克極也 禮敬天神之禮也 無禮則不恭 不恭則無誠 若盡禮盡敬 天神穆臨于上

극극야 예경천신지예야 무례칙불공 불공칙무성 약진예진경 천신목임우상


第8事 誠1體6用 숙정(肅靜)

숙정(肅靜)이란 몸의 정기를 바로잡고(肅)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하는 것(靜)을 말한다. 몸의 기운을 바로 세우면 물질에 대한 욕심이 일어나지 않고, 마음을 고요히 하면 하늘의 이치가 저절로 밝아진다. 마치 햇빛 아래 거울을 걸어 놓은 것과 같아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듯하다. 그러므로 몸의 기운을 바로 세우고 마음을 고요히 하여 하나님을 공경하면 능히 하늘의 신령(神靈)을 볼 것이다.

肅立氣也 靜定心也 立氣則物慾不作 定心則天理自明 如日下掛鏡陰暗映輝 以肅靜敬之 能觀在天之靈

숙입기야 정정심야 입기칙물욕부작 정심칙천리자명 여일하괘경음암영휘 이숙정경지 능관재천지령


第9事 誠1體7用 정실(淨室)

정실(淨室)이란 하느님을 존귀하게 받들어 모신 곳을 말한다. 높고 깨끗한 곳을 택해야 하며, 나쁜 냄새와 더러움을 금하고. 소란함을 끊고, 번잡한 의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쓰는 그릇은 진귀하고 보배로운 것보다, 바탕의 정결함이 제일 중요하다.

淨室者尊奉天神之處也 卜陟乾 禁葷穢 絶喧譁 勿繁式 器具不在重寶 質潔是要

정실자존봉천신지처야 복척건 금훈예 절훤화 물번식 기구부재중보 질결시요


 第10事 誠1體8用 택재(擇齊)

택(擇:가린다)은 지극한 정성으로 의식을 행하는 것이고, 재(齋:재계齋戒)란 목욕재계를 하고 마음을 고요히 가다듬는 것이다. 택재(擇齊)는 지극한 정성으로 날을 택하고, 마음을 고요히 다듬어 뜻을 세운 후에 의식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비록 빌 것이 있더라도 여섯 가지 감정(육감-六感 : 희(喜), 구(懼), 애(哀), 노(怒), 탐(貪), 염(厭))에 이끌려 급히 서둘면 이는 하나님께 방자한 것이니, 반드시 날을 택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정성줄이 가슴속에 서린 뒤에 행해야 하며, 그래야 하나님께서 굽어보신다.

擇至精之儀也 齊靜戒之意也 雖有所禱 以六感餘使 猝然求之 此慢天神也 必擇日戒心 一道誠線 盤榮于胸次然後 乃行則天神俯瞰

택지정지의야 제정계지의야 수유소도 이육감여사 졸연구지 차만천신야 필택일계심 일도성선 반영우흉차연후 내행칙천신부감


第11事 誠1體9用 회향(懷香)

회향(懷香)이란 향을 품는다는 뜻이다. 향불 올리는 글(懷香詩)에 이르기를, '향로 하나를 받들어 올리고자 할 때 천리 길을 가는 마음으로 공손히 하라. 향 연기는 날아올라 흩어지지 않으니 하느님을 향한 지극한 정성이 더욱 깊어지리라'하셨다.

懷香詩曰 欲供一爐奉 恭懷千里心 香煙飛不散定向至誠深

회향시왈 욕공일노봉 공회천이심 향연비부산정향지성심


오늘 내용 : 6사(事)~11사(事)

창도(彰道)란 하나님의 바른 도(道)를 밝게 빛나게 하는 것을 말하며, 하느님을 중심에 모시는 것을 중도라 하며, 중도 한 길로 매진하면 하늘의 도가 밝아집니다. 극례(克禮)란 지극히 하나님을 공경하는 예를 말합니다. 숙정(肅靜)이란 몸의 정기를 바로잡고(肅)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하는 것(靜)을 말합니다. 정실(淨室)이란 하느님을 존귀하게 받들어 모신 정갈한 곳을 말합니다. 택재(擇齊)는 지극한 정성으로 날을 택하고, 마음을 고요히 다듬어 뜻을 세운 후에 의식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회향(懷香)이란 향을 품는다는 뜻이며, 향을 다룰 때는 공손함과 지극한 정성으로 해야 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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