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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08. 2024

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성(誠)-불망(不忘) 一

오늘 내용 : 불망(不忘), 자임(自任), 자기(自記), 첩응(貼膺)

단기 4357년 12월 15일/서기 2024년 11월 8일 //D-32 "탄핵 or 임기단축개헌(연성[軟性]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참회하고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第1事 第1綱領 성(誠)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육체(六體)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第22事 誠3體 불망(不忘)

불망(不忘)이란 억지로 잊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정성(精誠)이란 도를 이루는 전부이고, 일을 성사시키는 가장 큰 근원이다. 늘 잊지 않고 한결같이 품어 온 정성이라야 참된 정성이며, 한 번도 어김없이 행함은 그다음이다.

不忘者 不是欲不忘 是天然 不忘也 誠者 成道之全體 作事之大源也 天然不忘 其所抱之誠則誠 一而無違者 直其次焉耳

불망자 불시욕불망 시천연 불망야 성자 성도지전체 작사지대원야 천연불망 기소포지성칙성 일이무위자 직기차언이


삼체(三體) 불망(不忘) : 19用 자임(自任), 20用 자기(自記), 21用 첩응(貼膺), 22用 재목(在目), 23用 뇌허(雷虛), 24用 신취(神聚)


第23事 誠3體19用 자임(自任)

자임(自任, 스스로 맡음)이란 자신 이외의 다른 것에 의하지 않은 오로지 자연적으로 우러난 정성이다. 이렇게 저절로 우러나는 정성으로 행하면 구하지 않아도 자연히 일이 이루어지니, 마치 봄가을이 번갈아 이어지고 낮과 밤이 자연적으로 바뀌는 것과 같다.

自任者 不由他而專其自然之誠 不求而自至 如春秋之代序 日月之相替

자임자 불유타이전기자연지성 불구이자지 여춘추지대서 일월지상체


第24事 誠3體20 자기(自記)

자기(自記)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됨이라. 기억하려 함은 마음에 의지하여서 하는 것이지만, 저절로 기억됨은 마음에 의지하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됨이라. 깨우치기 위해 정성을 다해 공부하는 사람은 그 정성의 이치에 따라 비록 쌀가루만 먹고 지내도 뇌까지 정기가 두루 미치니, 만 가지 번뇌망상이 일어도 굳게 다져진 한결같은 마음은 오직 정성밖에 없다.

自記者 不欲記而自記也 欲記者 是求之於心者也 自記者 不求之於心而自在者也 修道之士 存誠於誠之之理 己爲糝腦洽精故 雖萬想 交迭 斷斷一念 不外乎誠

자기자 불욕기이자기야 욕기자 시구지어심자야 자기자 불구지어심이자재자야 수도지사 존성어성지지리 기위삼뇌흡정고 수만상 교질 단단일념 불외호성


第25事 誠3體21 첩응(貼膺)

첩응(貼膺, 가슴에 서린다)이란 가슴에 정성이 붙어 떠나지 않음이라. 타고난 순수한 정성은 하느님이 그 정성을 보살펴 주시고 신(神)이 거느리고, 영(靈)이 감싸주며, 몸에 실린다. 타고난 그대로의 순수한 정성을 가슴깊이 간직하면 몸은 차가워도 가슴은 뜨겁다.

貼膺者 貼乎膺而不離也 夫天然之誠 神御之 靈包之 身載之 牢拴於膺 體寒而膺熱

첩응자 첩호응이불이야 부천연지성 신어지 영포지 신재지 뇌전어응 체한이응열



오늘 내용 : 22사(事)~25사(事)

불망(不忘)이란 억지로 잊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잊혀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정성으로 생기는 것이며 정성(精誠)이란 도를 이루는 전부이고, 일을 성사시키는 가장 큰 근원입니다. 자임(自任, 스스로 맡음)이란 자신 이외의 다른 것에 의하지 않은 오로지 자연적으로 우러난 정성을 말합니다. 자기(自記)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됨을 말하는데, 이것은 정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첩응(貼膺, 가슴에 서린다)이란 가슴에 정성이 붙어 떠나지 않음을 말합니다. 순수한 정성은 신(神)이 거느리고, 영(靈)이 감싸주며, 몸에 실립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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