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허령(虛靈),치지(致知),폐물(閉物),척정(斥情),묵안(默安)
단기 4357년 12월 14일/서기 2024년 11월 7일 //D-33 "탄핵 or 임기단축개헌(연성[軟性] 탄핵)"의 날!
/입동(立冬)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입동(立冬)은 24 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立冬)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25도일 때이며, 양력으로는 11월 7일 또는 8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입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후 약 15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또는 작은설 전 약 15일경입니다. 이날 보양식인 추어탕을 먹기도 하고, 시루떡을 해 먹으며, 겨울을 준비했습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참회하고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육체(六體)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정심(正心)이란 본래 타고난 마음(天心)으로 바르게 하는 것이다. 마음에는 아홉개의 구멍(구규[九竅]는 눈(2), 코(2), 입, 귀(2), 요도, 항문을 말하는데, 마음의 구멍은 몸과 조응관계에 있어 몸의 9개의 구멍은 통로일 뿐이고 실제로 마음의 작용이란 것 )이 있어 육감(喜懼哀怒貪厭희구애노탐염)으로 희롱하면 하늘의 이치(天理)를 구하려 해도 얻지 못한다. 만일 영대(靈臺, 신령[神靈]스러운 곳 즉 마음)가 뚜렷하게 서면, 태양의 밝은 빛에 구름과 안개가 걷히는 것과 같고 드넓은 큰 바다가 넘실거림에 티끌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正心者正天心也 心有九竅 六感弄焉 求天理而不可得也 若一片靈臺巍然獨立 太陽光明雲霧消滅之 大海汪洋塵埃杜絶之
정심자정천심야 심유칠규 칠정롱언 구천리이불가득야 약일편령대외연독립 태양광명운무소멸지 대해왕양진애두절지
이체(二體) 정심(正心) : 10用 의식(意植), 11用 입신(立身), 12用 불혹(不惑), 13用 일엄(溢嚴), 14用 허령(虛靈), 15用 치지(致知), 16用 폐물(閉物), 17用 척정(斥情), 18用 묵안(默安)
허(虛)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것이고, 영(靈)은 심령을 말한다. 허령(虛靈)이란 가린 것 없이 맑고 영롱한 마음이다. 박씨의 흰 빛처럼 맑고 영롱하고 빈 가운데 이치와 기운이 생겨나 크게는 우주를 두루 돌고 작게는 티끌 속에 까지 들어간다. 그 이치와 기운은 텅 비어 있으면서도 또한 신령하다.
虛 無物也 靈 心靈也 虛靈者 心無所蔽 犀色玲瓏 虛中生理氣 大周天界 細入微塵 其理氣也且虛且靈
허 무물야 령 심령야 허령자 심무소폐 서색령롱 허중생리기 대주천계 세입미진 기이기야차허차령
치지(致知)란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 깨닫는 것을 말한다. 바른 마음이 한결같으면 마음속 신(神)은 앎(知)을, 영(靈)은 깨달음(覺)을 관장하여, 소리가 들리면 신이 통하고, 사물이 다가오면 영이 깨달아 이미 지나간 일과 장차 올 일을 눈으로 보듯이 환히 알게 된다.
致知者 知覺乎所不知也 正心而無間斷焉則 心神掌知 心靈掌覺 聲入而神通 物來而靈悟 旣往將來 燎若當時
치지자 지각호소부지야 정심이무간단언칙 심신장지 심령장각 성입이신통 물래이령오 기왕장래 요약당시
폐물(閉物)이란 사물에 대해 마음을 닫고 열지 않는 것을 뜻한다. 마음은 일을 간직해 둔 창고이며 몸은 일을 행하는 기틀이다. 간직 만하고 꺼내지 않는다면 어찌 일을 이루겠는가. 마음을 열고 일으킴에 때가 있고 장소가 있나니 열되 때에 맞지 않고 행하되 장소에 맞지 않으면 하늘의 이치가 어두워지고 사람의 도리가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밝은이는 사물에 대한 마음을 닫고(閉物), 마음을 열어서 행하는 것을 신중하게 한다.
閉 不開也 物 事物也 心者 藏事之府庫 身者 行事之樞機也 藏而不發 安得現做乎 開發 有時有地 開不以時 發不以地 天理昏暗 人道 顚覆故 君子 閉物而愼開發
폐 불개야 물 사물야 심자 장사지부고 신자 행사지추기야 장이불발 안득현주호 개발 유시유지 개불이시 발불이지 천리혼암 인도 전복고 군자 폐물이신개발
척(斥)은 물리치는 것이고 정(情)은 감정과 욕망(정욕情欲)이다. 척정(斥情)이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기쁨과 성냄이 있으면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고, 좋아함과 미워함이 있어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고 편암함과 즐거움을 추구해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며 가난함과 천함을 싫어해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한다. 바른 마음을 얻으려면 먼저 감정과 욕망(정욕情欲)을 물리쳐야 한다.
斥 却也 情 情慾也 有喜怒則不得正心 有好惡則 不得正心 求逸樂則不得正心 厭貧賤則不得正心 慾正心 先斥情慾
척 각야 정 정욕야 유희노칙부득정심 유호악칙 부득정심 구일악칙부득정심 염빈천칙부득정심 욕정심 선척정욕
묵(默)은 마음이 깊이 가라앉는 것이고, 안(安)은 집착 없이 마음이 맑고 고요한 것이다. 묵안(默安)이란 깊은 물처럼 마음이 깊고 고요하고 맑은 것을 말한다. 깊이 가라앉아 있으면 마음이 어지러운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맑은 가운데 쉬면 마음이 번거로운 것을 피하게 된다. 이는 마치 흙탕물이 점점 맑아져서 다시는 흐려지지 않는 것과 같다. 깊이 가라앉아 편히 쉬는 것은 마음을 맑게 하는 근원이요. 맑은 마음은 바른 마음을 갖는 바탕이다.
默 沈遠也 安 淡泊也 沈遠以戒心之亂近 淡泊以戒心之冗劇則泥水漸淸 重濁乃定 此 淸心之源也 淸心者 正心之基也
묵 심원야 안 담박야 심원이계심지난근 담박이계심지용극칙니수점청 중탁내정 차 청심지원야 청심자 정심지기야
오늘 내용 : 17사(事)~21사(事)
허(虛)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것이고, 영(靈)은 심령을 말한다. 허령(虛靈)이란 가린 것 없이 맑고 영롱한 마음입니다. 텅 비어있는 데 있는 신령함을 말합니다. 치지(致知)란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바른 마음이 한결같으면 마음속 신(神)은 앎(知)을, 영(靈)은 깨달음(覺)을 얻게 됩니다. 폐물(閉物)이란 사물에 대해 마음을 닫고 열지 않는 것인데, 즉 사물에 대한 욕심에 끌려 다니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척(斥)은 물리치는 것이고 정(情)은 감정과 욕망(정욕情欲)을 말합니다. 척정(斥情)이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바른 마음을 얻으려면 먼저 감정과 욕망(정욕情欲)을 물리쳐야 합니다. 묵(默)은 마음이 깊이 가라앉는 것이고, 안(安)은 집착 없이 마음이 맑고 고요한 것입니다. 묵안(默安)이란 깊은 물처럼 마음이 깊고 고요하고 맑은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것이 모두 마음을 바르게 하는데 필요한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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