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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복(福)-화(和) 二

오늘 내용 : 수교(修敎), 준계(遵戒)

by Sunny

단기 4358년 7월 26일/서기 2025년 7월 2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32事 복(福) :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습니다.


258事 화(和) : 해와 바람의 조화는 하늘의 조화요. 기운과 소리의 조화는 사람의 조화(調和)입니다. 해가 고르고 바람이 고르면 상서로운 기운이 때맞추어 내려서 그 해의 공(功)을 이루고 기운과 소리가 고르면 신령(神靈)이 빛나서 밝은 덕(德)으로 나타납니다.


오늘 내용 : 259사(事) ~ 260사(事)

259事 수교(修敎) : 수교(修敎)란 닦음을 가르침입니다. 수(修)란 스스로 닦는 것도 수(修)이고, 남을 닦아주는 것도 수(修)입니다. 하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자신을 닦고, 하늘의 가르침을 전파하여 남도 닦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의 도리를 닦는 수도자가 미혹한 사람을 가르쳐서 밝은 도리를 보게 하며, 악한 사람을 가르쳐서 선한 도리로 돌아가게 하고, 착한 사람을 가르쳐서 참된 도리를 실천하게 한다면 그 공덕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보다 더 낫습니다.

260事 준계(遵戒) : 준계(遵戒)는 계율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계율은 참전의 8계(성, 신, 애, 제, 화, 복, 보, 응)이니 새 옷을 입은 사람은 단정함을 중시하여 오직 옷이 남루할까 염려하고, 새로 목욕을 한 사람은 청결함을 중시하여 오직 몸이 더러워질까 염려합니다. 이렇듯 계율(참전팔계參佺八戒)을 지킴에 있어서도 단정함과 청결함을 중시하듯이 게을리하지 않으면, 사람이 화합함(人和)에 저절로 신(神)이 화(和)하여 따르고, 신이 화(和) 하니 하늘도 화(和)하여 따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복.JPG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복(福)

第232事 弟6綱領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육강령(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第258事 福4門 화(和)

해와 바람의 조화는 하늘의 조화요. 기운과 소리의 조화는 사람의 조화(調和)다. 해가 고르고 바람이 고르면 상서로운 기운이 때맞추어 내려서 그 해의 공(功)을 이루고 기운과 소리가 고르면 신령(神靈)이 빛나서 밝은 덕(德)으로 나타난다.

日之和 風之和 天和也 氣之和 聲之和 人和也 日和風和卽 禎祥時降 歲功遂氣和聲和卽靈神精暢 昭德著

일지화 풍지화 천화야 기지화 성지화 인화야 일화풍화즉 정상시강 세공수 기화성화즉 영신정창 소덕저


사문(四門) 화(和) : 23戶 수교(修敎), 24戶 준계(遵戒), 25戶 온지(溫至), 26戶 물의(勿疑), 27戶 성사(省事), 28戶 진노(鎭怒), 29戶 자취(自就), 30戶 불모(不謀)


第259事 福4門23戶 수교(修敎)

수교(修敎)란 닦음을 가르침이다. 수(修)란 스스로 닦는 것도 수(修)이고, 남을 닦아주는 것도 수(修)이다. 하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자신을 닦고, 하늘의 가르침을 전파하여 남도 닦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하늘의 도리를 닦는 수도자가 미혹한 사람을 가르쳐서 밝은 도리를 보게 하며, 악한 사람을 가르쳐서 선한 도리로 돌아가게 하고, 착한 사람을 가르쳐서 참된 도리를 실천하게 한다면 그 공덕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보다 더 낫다.

修者 自修修也 修人亦修也 修天道之道者 敎昏人見明道 敎惡人歸善道 敎善人遷人道卽 功過於甘霈

수자 자수수야 수인역수야 수천도지도자 교혼인견명도 교악인귀선도 교선인천인도즉 공과어감패


第260事 福4門24戶 준계(遵戒)

준계(遵戒)는 계율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계율은 참전의 8계(성, 신, 애, 제, 화, 복, 보, 응)이니 새 옷을 입은 사람은 단정함을 중시하여 오직 옷이 남루할까 염려하고, 새로 목욕을 한 사람은 청결함을 중시하여 오직 몸이 더러워질까 염려한다. 이렇듯 계율(참전팔계參佺八戒)을 지킴에 있어서도 단정함과 청결함을 중시하듯이 게을리하지 않으면, 사람이 화합함(人和)에 저절로 신(神)이 화(和)하여 따르고, 신이 화(和) 하니 하늘도 화(和)하여 따른다.

遵 守也 戒 參佺八戒也 新衣者 主整 惟恐襤褸 新浴者 主潔 惟恐汚穢 遵戒 如主整主潔 顧勤而無放怠 人和神亦和 神和天亦和

준 수야 계 참전팔계야 신의자 주정 유공남루 신욕자 주결 유공오예 준계 여주정주결 고근이무방태 인화신역화 신화천역화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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