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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복(福)-관(寬) 三

오늘 내용 : 위비(慰悲), 보궁(保窮)

by Sunny

단기 4358년 8월 4일/서기 2025년 7월 8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32事 복(福) :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습니다.


267事 관(寬) : 봄에 꽃을 심고 가꾸어 빨리 꽃을 보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움(寬)의 이치이며, 해가 중천에 있어 온 세상이 밝은 것은 너그러움의 형상(모습)입니다. 이치와 형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밝은이의 도(道)리에 가깝습니다. (너그럽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도리를 가르침)


오늘 내용 : 270사(事) ~ 271사(事)

270事 위비(慰悲) : 위비(慰悲)란 남의 슬픔을 위로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치에 허물이 있으면 반드시 사람을 잃고, 재물로 인한 허물이 있으면 마땅히 사람을 구류(속박)합니다. 오히려 위로한 뒤에 허물이 이전보다 줄어들면 기뻐하고, 허물이 없으면 일을 맡깁니다.

271事 보궁(保窮) : 보궁(保窮)이란 궁함을 돕는 것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스스로의 궁함을 돕고, 뜻을 이루면 남의 궁함을 도와야 합니다. 너그럽지 못하면 자신의 어려움도 도울 수 없고, 남의 어려움도 도울 수 없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복.JPG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복(福)

第232事 弟6綱領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육강령(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第267事 福5門 관(寬)

봄에 꽃을 심고 가꾸어 빨리 꽃을 보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움(寬)의 이치이며, 해가 중천에 있어 온 세상이 밝은 것은 너그러움의 형상(모습)이다. 이치와 형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밝은이의 도(道)리에 가깝다.(너그럽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도리를 가르침)

栽培春花 迅于見花者 寬之理也 日在中天 四海通明者 寬之形也 理形俱成 哲人之道近焉

재배춘화 신우견화자 관지리야 일재중천 사해통명자 관지형야 이형구성 철인지도근언


오문(五門) 관(寬) : 31戶 홍량(弘量), 32戶 불린(不吝), 33戶 위비(慰悲), 34戶 보궁(保窮), 35戶 용부(勇赴), 36戶 정선(正旋), 37戶 능인(能忍), 38戶 장가(藏呵)


第270事 福5門33戶 위비(慰悲)

위비(慰悲)란 남의 슬픔을 위로하는 것을 말한다. 정치에 허물이 있으면 반드시 사람을 잃고, 재물로 인한 허물이 있으면 마땅히 사람을 구류(속박)한다. 오히려 위로한 뒤에 허물이 이전보다 줄어들면 기뻐하고, 허물이 없으면 일을 맡긴다.

慰悲者 慰人之可悲也 政愆必失人 貨愆當留人 反慰之後 愆輕於前愆 喜之 無愆 任之

위비자 위인지가비야 정건필실인 화건당류인 반위지후 건경어전건 희지 무건 임지


第271事 福5門34戶 보궁(保窮)

보궁(保窮)이란 궁함을 돕는 것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스스로의 궁함을 돕고, 뜻을 이루면 남의 궁함을 도와야 한다. 너그럽지 못하면 자신의 어려움도 도울 수 없고, 남의 어려움도 도울 수 없다.

保窮者 不得意 能自保窮 得意 能保人窮 非寬 不能自保窮 又 不能保人窮

보궁자 부득의 능자보궁 득의 능보인궁 비관 불능자보궁 우 불능보인궁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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