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용부(勇赴), 정선(正旋)
단기 4358년 8월 5일/서기 2025년 7월 9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32事 복(福) :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습니다.
267事 관(寬) : 봄에 꽃을 심고 가꾸어 빨리 꽃을 보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움(寬)의 이치이며, 해가 중천에 있어 온 세상이 밝은 것은 너그러움의 형상(모습)입니다. 이치와 형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밝은이의 도(道)리에 가깝습니다. (너그럽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도리를 가르침)
오늘 내용 : 272사(事) ~ 273사(事)
272事 용부(勇赴) : 용부(勇赴)란 용감하게 나아간다는 말입니다. 너그럽고 어진 사람은 마음씀이 활달하여 어떤 일에도 머뭇거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착한 일을 보면 용감히 달려가 스스로 큰 만족을 얻으니, 그 충만함은 마치 장막 속에 바람이 가득 찬 것과 같습니다.(호연지기(浩然之氣, 온 세상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元氣))
273事 정선(正旋) : 정(正)이란 바른 이치이며 선(旋)이란 도(회전)는 이치를 말합니다. 맷돌의 아랫 돌은 가만히 있고 윗돌은 둥글게 돌아 움직이지 않고 어긋나지도 않는 것은 누름쇠가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어질게 살면서 중심이 너그러우면 둥글게 돌아 법규에 맞지 않는 바가 없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육강령(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봄에 꽃을 심고 가꾸어 빨리 꽃을 보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움(寬)의 이치이며, 해가 중천에 있어 온 세상이 밝은 것은 너그러움의 형상(모습)이다. 이치와 형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밝은이의 도(道)리에 가깝다.(너그럽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도리를 가르침)
栽培春花 迅于見花者 寬之理也 日在中天 四海通明者 寬之形也 理形俱成 哲人之道近焉
재배춘화 신우견화자 관지리야 일재중천 사해통명자 관지형야 이형구성 철인지도근언
오문(五門) 관(寬) : 31戶 홍량(弘量), 32戶 불린(不吝), 33戶 위비(慰悲), 34戶 보궁(保窮), 35戶 용부(勇赴), 36戶 정선(正旋), 37戶 능인(能忍), 38戶 장가(藏呵)
第272事 福5門35戶 용부(勇赴)
용부(勇赴)란 용감하게 나아간다는 말이다. 너그럽고 어진 사람은 마음씀이 활달하여 어떤 일에도 머뭇거림이 없다. 그러므로 착한 일을 보면 용감히 달려가 스스로 큰 만족을 얻으니, 그 충만함은 마치 장막 속에 바람이 가득 찬 것과 같다.(호연지기(浩然之氣, 온 세상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元氣))
寬仁者 豁如無所趑趄 故 見善卽 勇赴而自得其偉飽 若風滿帳中
관인자 활여무소자저 고 견선즉 용부이자득기위포 약풍만장중
第273事 福5門36戶 정선(正旋)
정(正)이란 바른 이치이며 선(旋)이란 도(회전)는 이치를 말한다. 아랫 돌은 가만히 있고 윗돌은 둥글게 돌아 움직이지 않고 어긋나지도 않는 것은 누름쇠가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어질게 살면서 중심이 너그러우면 둥글게 돌아 법규에 맞지 않는 바가 없다.
定 定理也 旋 旋理也 下石靜定 上石環旋 不動不違者 以鎭鐵居中也 人仁居中 寬環而旋之 無所不合規
정 정리야 선 선리야 하석정정 상석환선 부동불위자 이진철거중야 인인거중 관환이선지 무소불합규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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