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능인(能忍), 장가(藏呵)
단기 4358년 8월 6일/서기 2025년 7월 10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32事 복(福) :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습니다.
267事 관(寬) : 봄에 꽃을 심고 가꾸어 빨리 꽃을 보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움(寬)의 이치이며, 해가 중천에 있어 온 세상이 밝은 것은 너그러움의 형상(모습)입니다. 이치와 형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밝은이의 도(道)리에 가깝습니다. (너그럽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도리를 가르침)
오늘 내용 : 274사(事) ~ 275사(事)
274事 능인(能忍) : 참는 것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어떤 원인이 있어서 참는 것이고, 둘째는 억지로 참는 것이며, 셋째는 너그럽고 수양이 있어서 능이 참는 것입니다. 원인이 있어서 참는 것은 주체적인 결단성이 없으며, 억지로 참는 것은 결단성은 없으나 결단코자 함이고, 자신이 너그럽고 수양이 있어서 능이 참는 것만이 결단성이 바로 서 있는 것이니, 너그럽지 못하면 이를 능히 할 수 없습니다.
第275事 福5門38戶 장가(藏呵)
장가(藏呵)란 남을 꾸짖을 일이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너그럽게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약한 너그러움은 사람들이 경계할 줄 모르고, 부드러운 너그러움은 사람들이 그 은혜를 모르며, 사나운 너그러움은 사람들이 오히려 이를 치고 반발합니다. 오직 꾸지람을 감추는 너그러움이라야 사람들이 스스로 존경하고 복종하니 이는 어진 사람이라야 능히 할 수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육강령(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봄에 꽃을 심고 가꾸어 빨리 꽃을 보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움(寬)의 이치이며, 해가 중천에 있어 온 세상이 밝은 것은 너그러움의 형상(모습)이다. 이치와 형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밝은이의 도(道)리에 가깝다.(너그럽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도리를 가르침)
栽培春花 迅于見花者 寬之理也 日在中天 四海通明者 寬之形也 理形俱成 哲人之道近焉
재배춘화 신우견화자 관지리야 일재중천 사해통명자 관지형야 이형구성 철인지도근언
오문(五門) 관(寬) : 31戶 홍량(弘量), 32戶 불린(不吝), 33戶 위비(慰悲), 34戶 보궁(保窮), 35戶 용부(勇赴), 36戶 정선(正旋), 37戶 능인(能忍), 38戶 장가(藏呵)
第274事 福5門37戶 능인(能忍)
참는 것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어떤 원인이 있어서 참는 것이고, 둘째는 억지로 참는 것이며, 셋째는 너그럽고 수양이 있어서 능이 참는 것이다. 원인이 있어서 참는 것은 주체적인 결단성이 없으며, 억지로 참는 것은 결단성은 없으나 결단코자 함이고, 자신이 너그럽고 수양이 있어서 능이 참는 것만이 결단성이 바로 서 있는 것이니, 너그럽지 못하면 이를 능히 할 수 없다.
忍有三 一曰因忍 二曰强忍 三曰能忍 因忍 無主決 强忍 無主決而欲主決 獨 能忍 定有主決 非寬不能
인유삼 일왈인인 이왈강인 삼왈능인 인인 무주결 강인 무주결이욕주결 독 능인 정유주결 비관불능
第275事 福5門38戶 장가(藏呵)
장가(藏呵)란 남을 꾸짖을 일이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너그럽게 대하는 것을 말한다. 나약한 너그러움은 사람들이 경계할 줄 모르고, 부드러운 너그러움은 사람들이 그 은혜를 모르며, 사나운 너그러움은 사람들이 오히려 이를 치고 반발한다. 오직 꾸지람을 감추는 너그러움이라야 사람들이 스스로 존경하고 복종하니 이는 어진 사람이라야 능히 할 수 있다.
藏呵者 寬和而藏隱呵也 弱之寬 人不知警 柔之寬 人不知惠 猛之寬 人反伐之 惟藏呵之寬 人自敬服 仁者能之
장가자 관화이장은가야 약지관 인부지경 유지관 인부지혜 맹지관 인반벌지 유장가지관 인자경복 인자능지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