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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보(報)-적(積) 四

오늘 내용 : 천심(天心), 자연(自然)

by Sunny

단기 4358년 8월 14일/서기 2025년 7월 18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285事 적(積) : 적(積, 쌓음)이란 수가 많아지는 것을 이릅니다. 사람이 덕을 닦고 선을 행하여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이 오래도록 감동하고, 신명(神明)이 이미 감동하고, 하늘도 또한 감동하여 가히 최상의 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내용 : 290사(事) ~ 291사(事)

290事 천심(天心) : 천심(天心, 선천적 마음)이란 배운 바는 없으나 다만 본래의 천심으로 선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착한 행실이라 일러주면 따르고, 착한 일이라 일러주면 그대로 행하며, 착한 마음이라 일러주면 그대로 베풉니다. 비록 어짊을 설천 하지는 못하더라도 착하지 않은 것은 행하지 않으니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291事 자연(自然) : 자연(自然, 저절로 그러함)이란 저절로 착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글을 배우고 지식이 있어 높은 벼슬자리에 올랐어도 천심을 가진 사람은 비록 착하지 않은 짓을 하려고 해도 하지 못합니다. 천심으로 덕을 닦고 선을 행하여 티도 없고 흠도 없으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보.JPG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第284事 第7綱領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第285事 報1階 적(積)

적(積, 쌓음)이란 수가 많아지는 것을 이른다. 사람이 덕을 닦고 선을 행하여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이 오래도록 감동하고, 신명(神明)이 이미 감동하고, 하늘도 또한 감동하여 가히 최상의 복을 받게 된다.

積者 多數之謂也 修德行善 積之纍之 人久感之 神已感之 天亦感之 可領上福

적자 다수지위야 수덕행선 적지누지 인구감지 신이감지 천역감지 가령상복


일계(一階) 적(積) : 1及 세구(世久), 2及 무단(無斷), 3及 익증(益增), 4及 정수(庭授), 5及 천심(天心), 6及 자연(自然)


第290事 報1階5及 천심(天心)

천심(天心, 선천적 마음)이란 배운 바는 없으나 다만 본래의 천심으로 선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착한 행실이라 일러주면 따르고, 착한 일이라 일러주면 그대로 행하며, 착한 마음이라 일러주면 그대로 베푼다. 비록 어짊을 설천 하지는 못하더라도 착하지 않은 것은 행하지 않으니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天心者 無所學而只有天心之向善也 云善行從 云善事作 云善心施 雖不蹈仁 不善不爲 可領其福

천심자 무소학이지유천심지향선야 운선행종 운선사작 운선심시 수부도인 불선불위 가령기복


第291事 報1階6及 자연(自然)

자연(自然, 저절로 그러함)이란 저절로 착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글을 배우고 지식이 있어 높은 벼슬자리에 올랐어도 천심을 가진 사람은 비록 착하지 않은 짓을 하려고 해도 하지 못한다. 천심으로 덕을 닦고 선을 행하여 티도 없고 흠도 없으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自然者 自然爲善也 抱持文學 縻絆位處 雖欲爲不善 不得 修德行善 無瑕無疵 可領其福

자연자 자연위선야 포지문학 미반위처 수욕위불선 부득 수덕행선 무하무자 가령기복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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