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기연(其然), 자수(自修)
단기 4358년 8월 21일/서기 2025년 7월 25일 /음력 윤월6월1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299事 창(刱) : 창(刱)이란 착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삶아서 옷에 물든 것을 제거하는 것은 삶음의 시작이고 물에 씻어서 더러운 때를 빼는 것은 빨래의 시작이며, 뉘우쳐서 악함을 제거하는 것은 착함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몸의 혼탁함을 벗고 마음을 맑은 물에 씻으면 가히 그 복을 받습니다.
오늘 내용 : 302사(事) ~ 303사(事)
302事 기연(其然) : 기연(其然)이란 착함을 허락하고 악함은 허락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갯버들이 바람 부는 대로 흔들려도 그 잎이 언덕에는 나부끼지 않듯이 사람의 성품은 본래 착하나 혹 물결이 일어 착해지기도 하고 악해지기도 합니다. 착함은 허락하고 악함은 허락하지 않는 것은 참됨으로 돌아오는 것이니 가히 그 복을 받습니다.
303事 자수(自修) : 자수(自修)란 스스로 자신의 착함을 닦는 것을 말합니다. 남에게 착함을 나타낼 수도 없다 하고, 남에게 착함을 권하는 것 역시 할 수 없다 하며, 스스로 착함을 닦기만 하는 것이지만, 남의 큰 착함을 듣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은 어진 성품이니 가히 그 복을 받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창(刱)이란 착함을 시작하는 것이다. 삶아서 옷에 물든 것을 제거하는 것은 삶음의 시작이고 물에 씻어서 더러운 때를 빼는 것은 빨래의 시작이며, 뉘우쳐서 악함을 제거하는 것은 착함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몸의 혼탁함을 벗고 마음을 맑은 물에 씻으면 가히 그 복을 받는다.
刱 刱善 蒸而去染者 蒸刱也 浣而去汚者 浣刱也 悔而去惡者 善刱也 脫身混㴍 洗心淸流 可領其福
창 창선 증이거염자 증창야 완이거오자 완창야 회이거악자 선창야 탈신혼승 세심청류 가령기복
삼계(三階) 창(刱) : 13及 유구(有久), 14及 유린(有隣), 15及 기연(其然), 16及 자수(自修), 17及 불권(不倦), 18及 욕급(欲及)
第302事 報3階15及 기연(其然)
기연(其然)이란 착함을 허락하고 악함은 허락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갯버들이 바람 부는 대로 흔들려도 그 잎이 언덕에는 나부끼지 않듯이 사람의 성품은 본래 착하나 혹 물결이 일어 착해지기도 하고 악해지기도 한다. 착함은 허락하고 악함은 허락하지 않는 것은 참됨으로 돌아오는 것이니 가히 그 복을 받는다.
其然者 然善不然惡也 風蒲無定 葉不飄岸 人之性善也 性或浪 欲善欲惡 然善而不然惡 返眞也 可領其福
기연자 연선불연악야 풍포무정 엽불표안 인지성선야 성혹랑 욕선욕악 연선이불연악 반진야 가령기복
第303事 報3階16及 자수(自修)
자수(自修)란 스스로 자신의 착함을 닦는 것을 말한다. 남에게 착함을 나타낼 수도 없다 하고, 남에게 착함을 권하는 것 역시 할 수 없다 하며, 스스로 착함을 닦기만 하는 것이지만, 남의 큰 착함을 듣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은 어진 성품이니 가히 그 복을 받는다.
自修者 自修己善也 著人善曰不能 勸人善亦曰不能 徒自修善 聞人大善而輒愧之 良性也 可領其福
자수자 자수기선야 저인선왈불능 권인선역왈불능 도자수선 문인대선이첩괴지 양성야 가령기복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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