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감상(勘尙), 무탄(無憚)
단기 4358년 8월 27일/서기 2025년 7월 31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311事 대(大) : 대(大)란 한 번의 행위로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을 말합니다. 작은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어리석어서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나, 큰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영악스러워서 한 번 저지른 죄가 신명과 사람을 꿰뚫으니, 가히 그 앙화(殃禍)를 받습니다.
오늘 내용 : 312사(事) ~ 313사(事)
312事 감상(勘尙) : 감상(勘尙)이란 죄를 징계하고 문초해도 고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한 번 저지른 악은 징계로 다스리고, 두 번째 지은 악은 문초하여 다스립니다. 그래도 오히려 잘못을 고칠 줄 모르고 평생토록 악을 저지르는 것은 악에 미친 것이니 하늘의 화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313事 무탄(無憚) : 무탄(無憚, 두려움이 없음)이란 악을 저지르고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악함을 말하면서 남이 다 알려 말할까 겁을 내고, 악함에 처해서도 남이 알까 두려워하여 스스로 악함을 감추는데, 이미 저지른 악에 진실로 두려워함이 없고, 또한 장차 지을 악에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최고의 악질이니 하늘의 화가 당장 미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대(大)란 한 번의 행위로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작은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어리석어서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나, 큰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영악스러워서 한 번 저지른 죄가 신명과 사람을 꿰뚫으니, 가히 그 앙화(殃禍)를 받는다.
大 一爲而做大惡也 做小惡者愚也 處否似 或難自覺 做大惡者智也 一時行事 罪貫神人 可領其禍
대 일위이주대악야 주소악자우야 처부사 혹난자각 주대악자지야 일시행사 죄관신인 가령기화
오계(五階) 대(大) : 23及 감상(勘尙), 24及 무탄(無憚), 25及 취준(驟峻), 26及 외선(外善)
第312事 報5階23及 감상(勘尙)
감상(勘尙)이란 죄를 징계하고 문초해도 고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한 번 저지른 악은 징계로 다스리고, 두 번째 지은 악은 문초하여 다스린다. 그래도 오히려 잘못을 고칠 줄 모르고 평생토록 악을 저지르는 것은 악에 미친 것이니 하늘의 화를 피하기 어렵다.
勘尙者 懲勘而不改也 一惡經懲 再惡經勘 猶不知改 終身做惡 狂惡也 可領其禍
감상자 징감이불개야 일악경징 재악경감 유부지개 종신주악 광악야 가령기화
第313事 報5階24及 무탄(無憚)
무탄(無憚, 두려움이 없음)이란 악을 저지르고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것을 말한다. 악함을 말하면서 남이 다 알려 말할까 겁을 내고, 악함에 처해서도 남이 알까 두려워하여 스스로 악함을 감추는데, 이미 저지른 악에 진실로 두려워함이 없고, 또한 장차 지을 악에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최고의 악질이니 하늘의 화가 당장 미친다.
無憚者 做惡而無忌憚也 說惡而怕人道破 處惡而畏人知覺 自謂隱惡 旣裨惡 無眞心畏怯 將營惡 無眞心忌憚 頑惡也 可領其禍
무탄자 주악이무기탄야 설악이파인도파 처악이외인지각 자위은악 기비악 무진심외겁 장영악 무진심기탄 완악야 가령기화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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