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8년 8월 28일/서기 2025년 8월 1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311事 대(大) : 대(大)란 한 번의 행위로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을 말합니다. 작은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어리석어서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나, 큰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영악스러워서 한 번 저지른 죄가 신명과 사람을 꿰뚫으니, 가히 그 앙화(殃禍)를 받습니다.
오늘 내용 : 314사(事) ~ 315사(事)
314事 취준(驟峻) : 취준(驟峻)이란 평소에는 착하고 어질다가 갑자기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을 말합니다. 어질면서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고, 착하면서 악을 저지르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그 본래 마음이 어질지 못하고 본래 성품이 착하지 못하여, 갑자기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은 악이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니 이 또한 하늘의 화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315事 외선(外善) : 외선(外善)이란 겉으로는 착하지만 속은 악한 것입니다. 말은 바르되 행동이 그에 따르지 못하고, 행동은 따르되 일이 미덥지 않은 것입니다. 눈 덮인 함정 속에 악의 씨를 잔뜩 품고 있는 것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어두운 악이니, 반드시 하늘의 화를 받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대(大)란 한 번의 행위로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작은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어리석어서 스스로 깨닫기 어려우나, 큰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영악스러워서 한 번 저지른 죄가 신명과 사람을 꿰뚫으니, 가히 그 앙화(殃禍)를 받는다.
大 一爲而做大惡也 做小惡者愚也 處否似 或難自覺 做大惡者智也 一時行事 罪貫神人 可領其禍
대 일위이주대악야 주소악자우야 처부사 혹난자각 주대악자지야 일시행사 죄관신인 가령기화
오계(五階) 대(大) : 23及 감상(勘尙), 24及 무탄(無憚), 25及 취준(驟峻), 26及 외선(外善)
第314事 報5階25及 취준(驟峻)
취준(驟峻)이란 평소에는 착하고 어질다가 갑자기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어질면서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고, 착하면서 악을 저지르는 사람 또한 없다. 그 본래 마음이 어질지 못하고 본래 성품이 착하지 못하여, 갑자기 큰 악을 저지르는 것은 악이 감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니 이 또한 하늘의 화를 피하기 어렵다.
驟峻者 平居善良 驟爲峻惡也 良而做惡者無 善而做惡者亦無 其原心不良 原性不善 輒行峻惡 藏惡也 可領其禍
취준자 평거선량 취위준악야 양이주악자무 선이주악자역무 기원심불량 원성불선 첩행준악 장악야 가령기화
第315事 報5階26及 외선(外善)
외선(外善)이란 겉으로는 착하지만 속은 악한 것이다. 말은 바르되 행동이 그에 따르지 못하고, 행동은 따르되 일이 미덥지 않은 것이다. 눈 덮인 함정 속에 악의 씨를 잔뜩 품고 있는 것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어두운 악이니, 반드시 하늘의 화를 받는다.
外善者 外善而內惡也 言正而行不合 行合而事不孚 雪下陷穽 惡胎産滿 盲惡也 可領其禍
외선자 외선이내악야 언정이행불합 행합이사불부 설하함정 악태산만 맹악야 가령기화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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