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예모(禮貌), 주공(主恭)
환기 9223년/신시개천 5923년/단기 4359년 1월 5일 木/서기 2025년 12월 25일 /성탄절(聖誕節)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固有) 력(曆)이며, 우리 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
성탄절(聖誕節)
성탄절(聖誕節), 크리스마스(Christmas) 혹은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은 기독교에서 예수의 탄생을 기념(기억, anamnēsis) 하는 축일입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 탄신일로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부활절과 더불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가 언제 태어났는지 그 정확한 날짜를 아는 사람은 없지만, 대개의 그리스도교인들은 12월 25일을 예수의 출생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도 아르메니아 교회는 주현절인 1월 6일을 성탄절로 삼고 있습니다. 12월 25일을 지키는 관습이 최초로 정착된 시기는 서방교회에서 4세기 중반, 동방교회에서는 5세기 말로 추정됩니다.
이 날을 출생일로 정한 이유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로마에서 동지(冬至)에 행해졌던 축제와 긴밀한 연관관계를 지녔을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점으로 하여 농경신인 사투른(Saturn)과 태양신인 미트라(Mitra)를 숭배하는 축제가 거행되었습니다.
육강령(六綱領) 복(福)
232事 복(福) :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습니다.
삼문(三門) 순(順)
251事 순(順) : 순(順)이란 법도를 거스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강도질을 하지 않고 아무리 곤란한 지경에 처해도 무리하게 벗어나려 애쓰지 않는 것은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은혜에 보답하는 데 아첨하지 않으며, 왜곡된 위세에도 굴하지 않는 것은 사람의 도리를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 내용 : 254사(事)~255사(事)
254事 예모(禮貌) : 예모(禮貌)란 예의 바른 모습, 예절에 맞는 태도를 말합니다. 예의 있는 행동은 곧 인간사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의가 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분란을 해결하여 감히 완력이나 행패를 부리는 일도 없어지고 착한 이들이 스스로 멀리서 찾아옵니다.
255事 주공(主恭) : 주공(主恭)이란 공손함을 위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한번 움직이고 한번 머무를 때에도 반드시 공손하고 온순하게 하여 일을 할 때는 넘치는 물그릇을 드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하며 사람을 대할 때는 중요한 것을 몸에 찬 것처럼 신중하게 합니다. 이렇듯 삼가하고 조심스럽게 믿음의 덕을 이루고, 인망(人望)을 거두어 나아가면 명예로운 덕(榮譽, 영예)을 이루게 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固有)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세상은 지금의 모든 사람이 평등한 민주주의와 가장 가까울 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이루려면 온 국민이 자각(自覺)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참전계경은 우리 조상들께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알려 주는 글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자각(自覺)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거짓과 악행의 인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과 유가사상(儒敎)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참전계경(參佺戒經)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 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갑골문(甲骨文)이나 죽서(竹書)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하나씩 밝혀 내고 계십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曲解)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알아보고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육강령(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순(順)이란 법도를 거스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가난해도 강도질을 하지 않고 아무리 곤란한 지경에 처해도 무리하게 벗어나려 애쓰지 않는 것은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는 것이다. 은혜에 보답하는 데 아첨하지 않으며, 왜곡된 위세에도 굴하지 않는 것은 사람의 도리를 따르는 것이다.
順 不逆度也 貧不强取 困不强免 順天理也 答恩不之諛 枉威不之屈 順人理也
순 불역도야 빈불강취 곤불강면 순천리야 답은부지유 왕위부지굴 순인리야
삼문(三門) 순(順) : 17戶 안정(安定), 18戶 정묵(靜默), 19戶 예모(禮貌), 20戶 주공(主恭), 21戶 지념(持念), 22戶 지분(知分)
第254事 福3門19戶 예모(禮貌)
예모(禮貌)란 예의 바른 모습, 예절에 맞는 태도를 말한다. 예의 있는 행동은 곧 인간사에 순응하는 것이다. 사람이 예의가 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분란을 해결하여 감히 완력이나 행패를 부리는 일도 없어지고 착한 이들이 스스로 멀리서 찾아온다.
動有禮貌者 順人事也 人有禮貌卽 不言而可解紛 頑悖不敢肆 賢良自遠至
동유예모자 순인사야 인유예모즉 불언이가해분 완패불감사 현량자원지
第255事 福3門20戶 주공(主恭)
주공(主恭)이란 공손함을 위주로 삼는 것을 말한다. 한번 움직이고 한번 머무를 때에도 반드시 공손하고 온순하게 하여 일을 할 때는 넘치는 물그릇을 드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하며 사람을 대할 때는 중요한 것을 몸에 찬 것처럼 신중하게 한다. 이렇듯 삼가하고 조심스럽게 믿음의 덕을 이루고, 인망(人望)을 거두어 나아가면 명예로운 덕(榮譽, 영예)을 이루게 된다.
主恭者 主恭順也 一動一靜 必主恭順 視事如擧溢 接人如佩重 謹愼成信德 就收成譽德
주공자 주공순야 일동일정 필주공순 시사여거일 접인여패중 근신성신덕 취수성예덕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