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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Jun 04. 2023

대종교를 바탕으로 한 [천부경] 해설

천부경(天符經)은 하늘(天) 1(본성 (本性))의 이치를 알리는 삶의지침

천부경(天符經)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析三極無盡本                  석삼극 무진본

天一一地一二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一積十鉅無匱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天二三地二三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大三合六生七八九         대삼합육 생칠팔구

運三四成環五七              운삼사 성환오칠

一妙衍萬往萬來              일묘연 만왕만래

用變不動本                       용변부동본

本心本太陽昻明              본심본 태양앙명

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9*9 배열>

一始無始一析三極無

盡本天一一地一二人

一三一積十鉅無匱化

三天二三地二三人二

三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一妙

衍 萬往萬來用變不動

本本心本 太陽昻明人

中天地一一終無終一


-사전에 이해가 필요한 부분 一(1)에 대한 이해가 어렵고 가장 중요합니다.-

#하늘본성->1차 해설 표시입니다.

하늘(天) 1(본성 (本性))은 높고높은 프른하늘이 아니고, 캄캄한 어구운 밤 하늘도 아니고, 

하늘은 형태나 모양이 없고, 시작도 끝도 없으며, 위, 아래와 사방도 없고, 비어있는 듯하나 두루 꽉 차있어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무엇하나 포용하지 않는것이 없는 하늘입니다.

그런하늘을 하늘(天) 1(본성 (本性))이라고합니다.

##삼일신고를 통해 알아보는 하늘본성->2차부차적인 해설 표시입니다.

삼일신고(三一神誥) 제 1 장 天訓 (천훈)

帝曰爾五加衆 (제왈이오가중)=帝曰(제왈)元輔彭虞(원보팽우)

蒼蒼非天 (창창비천)

玄玄非天 (현현비천)

天無形質無端倪 (천무형질무단예)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무상하사방허허공공)

無不在 無不容 (무불재무불용)

한배검에 이르시기를, 오가의 무리들아!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아득하고 아득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형태와 바탕 됨이 없고, 끝도 없으며,

위와 아래, 동서남북의 사방도 없으며, 텅 비어서

어디에나 있지 않은 곳이 없고, 포용하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해설시작-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

1(본성 (本性))은 시작을 한것도, 하지 않은 것도 아닌 

1(본성 (本性))로 존재하는 것을 1(본성 (本性))이라고합니다.


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

1(본성 (本性))이 최고의 극치에 도달하면 3극으로 나눠지는데

1(성性). 2(명命). 3정(정精). 이라 합니다.

1. 본성(性)에는 선과 악이 없고

2. 수명(命)에는 맑음과 흐림이 없으면

3. 정(精)에는 귀하고 천함이 없는 상태로 존재할 뿐입니다.

##

極無盡 ((삼의 근본은)다함없다)

一析三 (하나가 셋으로 쪼개짐,一卽三)

極無盡 ( 삼의 근본은 다함없다. 三卽一)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

하늘(天) 하나를 1(성性)이라하고

땅(地) 하나를 2(명命)라 하며

사람(人) 하나를 3(정精) 이라 합니다.


一積十鉅 無匱化三일적십거무궤화삼

#

2(명命)의 기운(氣) 10개가 합쳐져 한 개의 상자를 만들고

1(성性)이 2(명命)의 상자와 같이 있게 되면

이것을 3(정精) 이라 합니다.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

하늘(天) 1(성性1)과 2(명命2)가 만나면 3(정精3)이 되고

땅(地) 1(심心4)과 2(기氣5)가 만나면 3(신身6)이 되고

사람(人) 1(감感7)과 2(식息8)가 만나면 3(촉觸9이 됩니다.

##

심기신(心氣身)은 삼망(三妄)이요

성명정(性命精)은 삼진(三眞)이다.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을 구하고, 심기신(心氣身)의 삼망(三妄)을 돌이키기 위해서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燭)의 세 법(法)을 힘써 행하고 하늘을 공경하여야 합니다.


大三合六 生七八九대삼합육 생칠팔구

#

하늘(天) 1(성性1) 2(명命2) 3(정精3)이 땅(地) 1(심心4) 2(기氣5) 3(신身6)과

대삼합육(大三合六)하면 생칠팔구(生七八九)하는데

7은 (감感) 느끼게 되고

8은 (식息) 호흡을 하며

9는 (촉觸) 몸에 자극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運三四 成環五七 운삼사 성환오칠

#

1(성性1) 2(명命2) 3(정精3)이 4(심心4) 마음 작용과 균형이 이뤄지면

5(기氣5)가 움직여 몸(신身6)이 만들어지고

7(감感7)이 마음(심心4)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원리로 생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一妙衍 萬往萬來일묘연 만왕만래

#

이렇게 오묘한 원리로 1(天)이 2(地)를 만나 3사람(人)으로 만 번을 태어났다 죽었다 하여도 


用變不動本 용변부동본

#

1(성性1)의 근본에는 변함이 없다.


本心本 太陽昻明본심본 태양앙명

#

본래 마음은 밝은 빛을 발하는 태양과 같고 

(본래 마음은 태양과 같이 밝은 빛을 발하는 한님(한배검)의 마음과 같고)


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

사람 안에는 1(하늘天. 성性)과 2(땅地. 심心)가 함께 있으니

이를 1(본성本性)이라 합니다.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

1(본성本性)은 끝나지도, 끝나지 않음도 없는 존재입니다.

####->종합해설

처음 하늘(天)은 1이지만

1을 나누면 1,2,3이고

2를 나눠도 1,2,3이고

3을 나눠도 1,2,3이라 하는데

하늘(天)1에 해당하는 1,2,3은 성(性1). 명(命2). 정(精3)으로

땅(地)2에 해당하는 1,2,3,은 심(心4). 기(氣5). 신(身6)으로

사람(人)3에 해당하는 1,2,3,은  감(感7). 식(息8). 촉(觸9)으로

적용하여 해석한 내용입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에도

씨알 본성이 있고

씨알이 땅에서 태어나게 되면

물질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다가 소멸되기를 반복하지만

본래 성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품을 찾아서 살아가는 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지혜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몰론 해석하는 자의 설명에 따라 여러갈래로 해석할 수 있으나

본인들의 씨알 본성(本性)을 알아차려 

본인의 의지로 세상에 태어났으니

본인은 지금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알아차려

널리 사람들에게 이로운 삶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라는 뜻이 됩니다.

부모의 선택이나 부모의 생물학적 실수로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고

본인이 부모를 선택하여

지금의 세상에 태어났으니

부모를 원망하거나

현재의 환경을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느 종교관에서는 태어난 자체가 죄인이라고 표현하지만

대종교"천부경"과 "상일신고"는 죽어서 천국이나, 극락에 가는 것이 아니라

1(본성本性)의 선택으로 왔다가

1(본성本性)로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차리는 것을

성통(性通)이라 하고

만가지 "선(계만선階萬善-階万善)"을 쌓고

만가지 "덕(門萬德)"을 배풀고

널리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는것을 

공완(功完-性通功完)이라 하며

현재의 삶을 일신(一神攸居-일신유거)이 거처하는 

천궁(天宮)에 들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성통공완(性通功完): 도(道)를 통(通)하여 깨달음이 이루어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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