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건반 위의 인생
실행
신고
라이킷
68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엘리아나
Mar 24. 2023
꽃 피는 날
그리운 엄마
https://youtu.be/5-TiA9cL6dU
조수미
.
꽃 피는 날.
정환호작사작곡.
차마
..
노래 가사로 대신합니다.
목련 꽃을 좋아하셨던 엄마에게.
홀로 있는 밤 시린 공기가
모퉁이 구석진 곳 차갑게 스밀 때
흔적도 없는 빛바랜 그곳에
잠시 기대어 생각을
해본다
난 가끔씩 그려 보았네
그리움 뱉어낸 뒤에 꿈꾸는 날들
난 가끔씩 꿈꿔 보았네
차가운 가슴 뛰게 하는 바랬던 날들
지쳐 있던 나를 일으켜
차갑고 깊은 바다 먼 곳에서
거센 파도와 차가운 바람과
지친 한숨들이 입가에 맺힐 때
내 마음에 위로가 되어
잊혀진
기억 초라한 그곳에
작고 하얗게 피어난 꽃처럼
아름다운 날 숨 쉬는 오늘이
아름답게 아름답게 피어나
keyword
목련
엄마
그리움
엘리아나
소속
직업
강사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중등 아들 엄마입니다.
구독자
304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Ich liebe dich
사랑의 다른 이름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