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건반 위의 인생
인생이라는 그림
by
엘리아나
Apr 11. 2023
아래로
내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사람의 마음은 주로 내가 자주 돈을 쓰는 곳에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깝지 않은 것. 그렇다면 인생이란 사랑과 돈인가..
에버그린의 가사 같은 늘 푸른 사랑이란 없다는 걸 알아버리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각자마다의 고유한 사랑이 있다. 공허한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은 각자의 사랑.
영화 속 사랑은 기적도 만들지만 현실의 사랑은 때때로 무기력하다. 상대를 존중하고 귀 기울여야 그나마 그 마음속에 들어갈 자격을 얻는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는 헤겔의 말처럼.
누구나 아는 뻔한 것을 하는 게 그걸 잘하는 게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지 모른다.
https://youtu.be/H3evJktdpQE
에버그린. 수잔잭슨
keyword
마음
인생
눈물
70
댓글
10
댓글
10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엘리아나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사랑합니다. 잡문을 씁니다
구독자
307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가짜 탱고(Tango en Skai)
로맨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