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널 두고도
내 마음 힘들고 또 힘들어
너의 마음을 몰랐어
기다리면 좋은 날이 와 아프지 않을 줄 알았어
너를 안고 쓸어내리며
시간이 가고 또 가기만 기다렸어
너의 아픔을 앞에 두고도 할 말을 다 못 했어
수없이 많은 날을 기도했어
너의 숨소리 하나까지 슬펐던 난
오늘까지만 슬픈 날은 늘 오늘까지 만이라고
돌고 돌아 또다시
늘 하고픈 말
널 사랑한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사랑합니다. 잡문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