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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ies Pub Jul 06. 2021

Johnny Utah가 생각나는 오늘!

맥주 마시던 시애틀에서 지난 날!


오늘은 특히나 맥주가 마시고 싶은 날이다!



나는 알콜찌질이다. 신께서 나에게 알콜분해 능력치를 1도 주지 않으셨다. 한 모금에 알콜을 다 마신 그런

빨간색 사람으로 변신한다.


그런 나에게도 맥주를 마시게 된 계기가 생겼다.


한 6년전쯤 백인 남자친구와 relationship을 시작하며, 그 분 때문에 그라프트 맥주 길에 발을 들였다.

또 다른 이유로는 내가 살던 워싱턴주에는 brewrey가 500개 넘게 있어 주말마다 맥주 투어를 다니며

200개 정도의 브루어리 투어를 했다.


 


나에 최에 베스트 맥주로는 Stoup Brewery에 Mosaic pale ale 이다. 

특유의 Mosaic Hop 그 Hoppy한 바디감이 목넘김에서 쫙 느껴질때!

술을 잘 마시지는 못 하지만, 5년간 남자친구, 그놈의 친구들과 함께 워싱턴주, 오레건 주, 실리콘밸리쪽 맥주 투어를 다니며 확실하게 나에 취향을 발견 했다.


Hoppy한 맛과 향을 가진 Mosaic, sicome hop을 좋아한다는 발견점이다.

미국에서도 중부, 서부, 동부, 남부 맥주들이 다 다르다는 점.

특히 서부쪽이 맥주에대한 다양함이 더 많다는 점. 내가 느끼기엔 서부쪽이 확실히 맥주에 더 발달되어 있었다.


날이 더워서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 아니고,

오늘은 특히 프로젝트 중간발표 이후 너무 Johnny Utah와 Mosaic pale ale이 땡기는 그런 날 이다.

기분님이 이상하게 오락가락 하는 그런 날에.


아..격하게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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