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작품
지금까지 올린 영화들의 별점과 제목, 한줄 평을 올립니다.
별점은 특이하게도 6점 만점으로, 낮은 별점부터 썼습니다.
브런치 오류로 저장본이 날아가서
하나하나 다시 쓰느라 쉽지않네요;;
쥬라기월드:새로운 시작 ★★☆☆☆ 2.3
1억 년 전의 너에게 쓰는 러브레터
-전작들과 비교해서
나아졌다는 생각이든 건
어쩌면 좋지만은 않은 기적.
코쿠리코 언덕에서 ★★☆☆☆ 2.6
역사의 가치에 젊음이란 미래를
-내 머릿속에서
지브리의 다른 작품들이 스쳤을 때,
영화를 보며 가장 싫었던 순간.
싱글 인 서울 ★★★☆☆ 3.2
사실이긴 하나 진실은 아닌 우리
‘같은 연애란 게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운이 좋아 뭘 말하는지 알았지만,
공감해야만 느껴지는 것들을
이렇게 어렵게 접근한 점은 실수긴 실수
추억의 마니 ★★★☆☆ 3.2
그런 상처 또한 나였을까
-친절하지 않은 건 괜찮은데
그걸 너무 길게 끌었지 않나.
F1 더무비 ★★★☆☆ 3.7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시속 300KM의 이유'
-시점 전환들이 아쉽긴 했지만
탑건 감독다운 보는 맛은 확실
마루 밑 아리에티 ★★★☆☆ 3.9
오해를 안고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과거에 대한 서사에
감정을 끌어올릴 장치가 있었다면
4점 이상이었을지도.
스즈메의 문단속 ★★★★☆ 4.0
재난 삼부작의 마지막 열쇠
-뭘 말하는진 알겠는데
꼭 그랬어야 했나..
아휴 어려워라
언어의 정원 ★★★★☆ 4.4
너라는 신발의 이름으로, 세상을 걷는 연습을
-오해받기 쉬운 영화지만
어찌어찌 잘 넘어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4.4
죽음이 뭐가 두려운가
-명작은 아님에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작품으론
가장 어울리는 작품
날씨의 아이 ★★★★☆ 4.5
그대일지라도, 대(大)를 위해 희생을 강요받는 소(少)가 그대일지라도.
-총이 꼭 등장했어야 했나 싶지만
그래도 스토리 진행상 필요했던 장치.
마녀 배달부 키키 ★★★★☆ 4.6
날아라, 상냥함의 마법을 타고서
-히어로는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작은 소녀를
응원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
룩백 ★★★★☆ 4.8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네게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선
가장 명작에 근접했던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 ★★★★☆ 4.8
바루스라는 영원의 안녕을 내 마음속의 이상에게
-인간에게 쉽게 실망할 수 있는 주제에도
사람의 따뜻함을 잃지 않은 명작.
장송의 프리렌 ★★★★★ 5.0
오래된 장송 속, 기억이란 나이테는
-우리가 사랑하는 무언갈 기억하는 방법
초속 5cm ★★★★★ 5.1
하롱하롱 지는 꽃잎들처럼
-열차에서 본 만큼,
더욱 인상 깊었던 작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5.5
불확실한 꿈을 구가해서 그곳에 다다라라
"삶에서 도망쳐라, 다른 이들이 삶이라 부르는 것으로부터"
-실사 영화와 결말은 다르지만
다르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들었던 작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5.5
벚꽃이 봄에 피는 이유
-한번 꺾는 걸 시도했던 작품들이
이 작품을 본받았으면...
슈퍼맨(2025) ★★★★★ 5.7
필요한 건 어쩌면 신이 아닌 영웅
-어느 때보다도 필요했던 클래식한 영웅의 재등장.
덕분에 앞으로의 DC유니버스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
드래곤길들이기 ★★★★★ 5.9
내 다리가 우리의 날개가 될 수 있다면
-실사 영화를 만든다면
교과서가 될 만한 완벽한 실사화
특히 디즈니에서 좀 본받았으면
귀를 기울이면 ★★★★★★ 6
모든 것이 그리운 그 곳, ‘고향’
“Take Me Home, Country Roads”
-지브리의 숨은 수작
영화 내내 어느 곳을 떠올리게 되는
아름다운 작품.
목소리의 형태 ★★★★★★ 6
망설이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정표.
-지난 나를 돌이켜보게 되는 작품
너의 이름은 ★★★★★★ 6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은 우리 사이를
-스토리, 작화, 사운드.
무엇하나 빠짐없이
여느 작품들보다도 가장 탄탄했던 영화
바람이 분다 ★★★★★★ 6
바람이 분다……살아야겠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방향.
전쟁 미화라는 비판은 영화를 보고서 다시 생각했으면.
어바웃 타임 ★★★★★★ 6
일상의 매 순간이, 인생의 그 순간이 되기까지
-그때 그 시절.
간직하고 싶거나 잊고 싶은 그때를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영화로 꼽을 명작.
반딧불이의 묘 ★★★★★★ 6
'부디,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곳에서 편히...'
-모든 애니메이션 영화 중
손에 꼽는 완성도, 작품성임에도
조명받지 못한 비운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