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갑니다.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by 머묾



안녕하세요 저는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는 '머묾'입니다.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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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제가 정리한 생각을 좀 써보겠습니다.



때는 2024년 3월

불현듯 영화를 보고서

제 첫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어디 올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만

친구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어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에 올리며

비록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글에 달리는 좋아요와 댓글로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기도,

때로는 글을 더 잘써야한다는 혼자만의 부담감도 느껴봤습니다.



덕분에 영화를 유독 많이 챙겨본 해 이기도 했고

영화를 최대한 집중하며

영화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보려는 노력도

처음 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30여 작품들을 감상하고

생각을 정리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비교해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아가며

영화에 집중해보았습니다.



비록 다른 브런치 작가님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실력이였지만


그럼에도

지난 4개월동안 제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일 뿐입니다.



틈이 나면 언젠가 또 글을 쓰겠지만

아마 당분간은 못쓰겠죠.



그럼 그때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이만 나라를 지키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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